'건설시설안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건설시설안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1.10.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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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까지 접수 … 총 상금 500만원
창업경진대회 포스터.
창업경진대회 포스터.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은 오는 12월 3일까지 ‘제1회 건설·시설안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독창적이고 발전 가능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공공데이터의 창의적 활용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이번 경진대회는 ‘데이터 기반 건설·시설 안전 분야 신산업 발굴 및 기술·사회적 문제해결’을 주제로 진행된다.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관리원이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개방하고 있는 안전취약시설물관리정보, 공공시설물안전관리현황, 건설안전사고 발생현황 등 건설·시설안전 관련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다른 공공기관 또는 민간 데이터와의 융합도 가능하며, 참가 신청 서류는 관리원 홈페이지 ‘공모전 참여’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PT) 심사를 통해 주제의 적합성, 데이터 활용성 등을 평가받는다. 최종 결과는 12월23일 발표 예정이며 8팀(명)의 입상자들에게는 대상 250만원을 포함해 총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박영수 원장은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리원이 축적해온 안전 관련 데이터의 개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