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을 가능으로’ 상장사 최초 종업원 지주회사] 한국종합기술
[‘불가능을 가능으로’ 상장사 최초 종업원 지주회사] 한국종합기술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10.21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상장사 최초 종업원 지주회사] 한국종합기술  

한국종합기술, 상장사 최초 종업원 지주회사 성공 모델 제시...
글로벌 엔지니어링기업 거듭난다

새출발 3년만에 흑자전환 이어 ‘종업원 지주회사’ 성공 안착 ‘승승장구’
2017년 이후 연 평균 4% 이상 신규고용 창출… 정부 일자리창출 견인

‘Vision 2025. 도전 642, First One’ 선포… 수주 6천억․매출 4천억 총력
‘ESG 종합평가’ 3년 연속 ‘AA’ 등급… ‘최고 기술’․‘직원 행복’ 실현 전력

한국종합기술 사옥 전경.
한국종합기술 사옥 전경.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내 상장사 최초 종업원 지주회사 한국종합기술(대표이사 이상민)이 지난해 흑자전환 성공에 이어 고용창출 등 지속적인 성장으로 대한민국 ‘종업원 지주회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7년 9월 종업원 지주회사로 전환, 업계 우려 속에서 새롭게 시작한 한국종합기술은 4년이 지난 현재 국내 선도기업으로 굳건하게 자리매김하며 ‘종업원 지주회사’ 성공 모델을 제시한 것.

오는 2023년 창립 60주년을 앞둔 한국종합기술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선도하며 최고의 종합건설엔지니어링기업으로 자리매김, 오는 2025년 수주 6,000억원․매출 4,000억원․영업이익 200억 달성을 목표로 ‘도전 642’을 앞세운 ‘비전 2025’ 실현에 주력하며 글로벌 엔지니어링기업으로의 더 큰 도약에 힘을 쏟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같은 성과는 한국종합기술 전임직원의 고통분담을 바탕으로 ‘내회사’를 운영한다는 마인드에서부터 시작, 특히 이상민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속도가 배가되며 빠르게 안정화,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전언이다.

‘종업원 지주회사’ 신 경제모델 구축

한국종합기술은 2017년 한진중공업그룹에서 분리,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섰으나 당시 직원 1,200여명 규모의 건설엔지니어링 대기업의 M&A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주주, 종업원, 국가 모두가 만족하는 새로운 지배 구조 대안을 제시하며 국내 상장기업 최초 종업원 지주회사로 새롭게 시작한 한국종합기술은 3년 만에 적자경영에서 탈피, 흑자경영에 성공했을 뿐만아니라 신규인력 창출 등 국가 일자리정책에도 앞장서며 현재 임직원 1,400명 규모의 대기업 위상은 물론 건설엔지니어링 선도기업으로의 역량을 자랑하고 있다.

당시 지분 인수과정에서 한국종합기술 우리사주조합(당시 출자조합원 850명)이 인수주체로의 역할을 하기까지는 특수목적법인 (주)한국종합기술홀딩스(대표 김영수)의 발빠른 대응이 일궈낸 결과다.

2021년 현재 출자조합원이 지속 증가 추세로 전임직원의 의견 수렴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종합기술의 승승장구는 주식회사 본래 원칙인 소유와 경연 분리를 원칙으로 한 지배구조 실현에 주력, 한국종합기술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고용증대 추이. 자료제공=한국종합기술.
고용증대 추이. 자료제공=한국종합기술.

사업다각화 ‘승승장구’

새로운 출범 첫해인 2017년 한국종합기술은 적자 72억원 기록했다. 2018년 62억원 적자에 이어, 2019년 21억원의 적자까지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2020년 영업이익 46억원을 달성한 한국종합기술은 3년의 적자를 탈피하고 턴어라운에 성공했다. 매출은 2,882억으로 전년대비 31.7%증가 했을 뿐만아니라 당기순이익은 67억원으로 전년 마이너스 35억원 대비 102억원의 큰 성장을 이루는 쾌거를 올리며 그동안 부정적인 시각을 해소했다.

이같은 큰 폭 이익 증가는 그동안 사업다각화에 지속 노력해 온 한국종합기술의 신재생에너지 사업들의 매출 증대가 주효했다는 평이다. 2020년 매출을 부분별로 보면 용역부분은 전년대비 16% 증가에 그쳤으나, 시공분야는 전년대비 71%, 408억의 큰 성장을 기록했다.

신규인력도 지속 늘어나며 정부 양질의 일자리창출에도 일익을 담당했다. 한국종합기술은 2017년 이후 연 평균 4% 이상의 신규고용 창출을 유지했다. 2020년 흑자전환 성공의 기틀이 되기도. 재직자는 2017년 1,200여명에서 2021년 현재 1,4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주가도 2배 이상 뛰었다. 4,000원대에서 올 9월, 현재 9,000원대 까지 올라가며 2배 이상 상승하며 기업 신인도를 확인했다.

수주잔고 추이. 자료제공=한국종합기술.
수주잔고 추이. 자료제공=한국종합기술.

한국종합기술 ‘도전 642’… ‘비전 2025’ 실현 총력

한국종합기술은 올한해 ‘최고의 기술’과 ‘임직원의 행복’을 최상의 가치로 매진하고 있다. 연초 오는 2025년까지 수주 6,000억원․매출 4,000억원․영업이익 200억원 등 사업목표 달성과 최고의 종합엔지니어링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한국종합기술 이상민 사장은 올 신년사에서 비전 등 이같은 내용을 담은 ‘KECC 가치관’을 통해 ‘미션, 비전, 핵심가치, 행동약속’으로 구성된 가치관을 선포했다.

이상민 사장은 “기업의 지속성장과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KECC 임직원 모두는 ‘최고의 기술’과 ‘임직원의 행복’을 최상의 가치로 꼽고 회사의 존재 이유인 미션은 ‘최고의 기술로 세상에 기여하는 행복한 직원들의 기업. KECC’로 정했다”며 지속가능기업으로의 매진을 천명했다.

한국종합기술은 2025년까지 수주 6,000억원 등 사업목표 달성과 新조직문화 완성을 통해 ‘최고의 종합엔지니어링기업’이 되자는 의지를 담아 비전은 ‘Vision 2025. 도전 642, First One’를 앞세워 ‘신뢰구축․소통협력․프로정신․책임의식․즐거움’ 등 핵심가치 실현에 주력하고있다.

일하는 방식도 전환됐다. 한국종합기술은 일하는 방식의 전환을 위한 Digital Transformation 추진에 매진, 작년 한 해 Data 기반의 경영관리 시스템 및 전산 인프라 구축에 노력, 올해는 사업부서의 디지털화를 위해 Data를 활용한 자료분석,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설계, IT 신기술 활용 등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추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新조직문화 정착 및 종업원지주제 시스템 정착에도 남다른 정성을 쏟고 있다. 한국종합기술은 어떠한 환경 하에서도 흔들림 없이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가치관 중심의 조직문화를 통해 종업원지주제 시스템이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다는 방침이다.

‘ESG’ 경영 박차

한국종합기술은 저탄소, 친환경 경제기반을 마련하고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해 ‘ESG’ 경영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주)서스틴베스트 ESG평가결과에 따르면 한국종합기술은 ‘ESG 종합평가’ 3년 연속 ‘AA’ 등급을 획득, 건설엔지니어링업계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우선 한국종합기술은 신재생에너지 분야 육성을 통해 ‘Vision 2025. 도전 642, First One’ 비전실현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그린인프라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 폐기물 재활용, 온실가스 절감 등 노력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동참, 업계 리딩기업으로의 위상을 구축했다.

무엇보다도 상장사 최초의 종업원 지주회사로의 건전한 지배구조 정착을 통해 사회적기업으로의 책임성 강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음은 모델 케이스로 삼기에 충분하다.

지속적인 기술개발 노력을 강화하고 있는 한국종합기술은 기술력을 앞세워 사업화 모델 발굴은 물론 산업 전반 서비스 제공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기도.

‘최고의 기술로 고객감동을 실천하는 기업’, ‘직원들이 행복한 기업’…. 한국종합기술이 추구하는 가치다. 종업원 지주회사 성공기업이라는 성과는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의 성공 안착을 기대케 하고 있어 한국종합기술의 발빠른 행보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일문일답] (주)한국종합기술홀딩스 김영수 대표   

“한국종합기술 더 큰 도약 위해 역량 결집”

‘종업원 지주회사’ 새로운 모델 ‘의미’
입찰 시 가점 등 혜택부여가 종업원지주사 확대

김 영 수 대표
김 영 수 대표

- 한국종합기술이 ‘종업원 지주회사’,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 한국종합기술 성공사례는 타 산업까지 롤모델로 인식되며 제2, 제3의 한국종합기술 탄생이 예고되고 있다.

한국종합기술이 사회적 기업으로 존재감을 자랑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고통분담 속에서 가능, 새 출범 당시 우려를 종식시키며 성공사례로 제시되기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당시 자금 문제가 가장 큰 관건이었다. 우리사주조합원들 개개인으로 주식담보대출을 받아야 하는 어려움은 물론 1,200여명의 종업원들이 모두 함께 하는 고용보장이라는 상황에서 역경을 헤치고 오늘 이같은 실적은 모두의 노력이 바탕이 된 것으로 그동안의 고생이 보람으로 남는다.

- ‘종업원 지주회사’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언한다면.

▲ 종업원지주제도는 획일적인 기업 지배구조의 새로운 대안으로 가치를 평가받고 있어 진정한 경제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다.

그러나 종업원지주제도 확산을 위해 정부의 제도 개선 및 지원 등이 요구된다.

우선 사업주의 기업 매각시 종업원에게 우선협상지위 부여, 고용 유지를 통한 사회 직간접의 사회적 공헌도 평가, 종업원과 기관 투자자의 합리적 집분 배분을 통한 안정적 성장기반 마련으로 상생 발전을 견인해야 한다.

또한 단순하게 사내복지용이 아닌 종업원의 기업인수가 가능토록 근로복지기법법 내의 우리사주조합제도 보완이 필요할 뿐만아니라 단순 수익률 기준보다는 사회적 기업 중심의 투자가 되도록 기관투자자의 적극적인 투자를 위한 정책적 방안 수립이 우선돼야 한다.

특히 국가 사회적비용을 해결하는 등 성과를 바탕으로 사회적기업에게 입찰 시 가점 등 혜택부여가 종업원 지주사의 확대를 유도할 수 있다.

- 앞으로의 계획은.

▲한국종합기술이 ‘Vision 2025. 도전 642, First One’ 비전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겠다.

한국종합기술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사업다각화를 통한 시장다변화에 집중,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이는 최고의 기술을 앞세운 기술경쟁력이 바탕이 된 것으로 한국종합기술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매진하겠다.

한국종합기술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주도한 일등공신이라 자부한다. 임직원들이 행복한 회사, 지속 성장하는 기업 만들기에 힘을 모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