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에코델타시티 그린라이프 누리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분양
친환경 에코델타시티 그린라이프 누리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분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1.10.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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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천·맥도강·서낙동강 낀 수변도시… 도심형 생태공원 들어서 주거환경 쾌적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투시도.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투시도.

친환경 수변도시 '에코델타시티'에서 그린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주거 단지가 공급된다. ㈜한양은 이달 중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서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에코델타시티는 강서구 명지동과 강동동, 대저2동 일대 총면적 11.8k㎡에 6조 6,000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친환경 수변도시다. 첨단산업과 국제물류, R&D 기능이 복합된 자족도시 및 환경친화적 생활환경 조성, 자원순환형 미래도시로 설계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에 따르면 에코델타시티의 생산 유발효과는 5조 2,000억원에 달하며, 수입 유발효과가 4,0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2조 2,000억원으로 추정된다. 또한 4만 3,000여명의 고용 유발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에코델타시티는 평강천, 맥도강, 서낙동강을 낀 미래지향형 친환경 수변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주거·상업·업무·예술·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 수변 공간이 조성돼 하천을 중심으로 다양한 여가·문화 공간이 제공된다.

또한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교통체계인 '녹색교통'을 도입해 친환경 교통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며, 중앙공원, 세물머리수변공원, 철새먹이터, 습지생태공원 등 도심형 생태공원이 다수 조성될 예정이어서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입주민들은 쾌적한 정주여건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실제로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과 같이 단지 인근에 숲과 하천 등을 둔 아파트의 인기는 전국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 4월 인천에서 공급된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는 681가구 모집에 1만 6,908명이 몰려 평균 2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 남측에 선황댕이산이 있어 그린 조망권을 확보했고, 경인아라뱃길 공원이 단지와 연결되는 숲세권 단지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12월 공급된 대전 중구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도 단지 옆으로 대전천이 흐르는 수변 조망권 등이 알려지면서 499가구 모집에 7,637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은 중앙공원 녹지와 연계된 자연 친화적인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학교 부지 등이 계획돼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녹지·업무·상업용지와 가까워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 7월 새로 단장한 한양의 주택브랜드 '수자인'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단지여서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7개동, 전용면적 102~132㎡, 총 554가구 규모다.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타입에 따라 파우더룸, 대형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각 가구에는 실내 공기질 향상을 위해 헤파필터(H13등급)를 내장한 환기 시스템을 적용한다. 통합형 월패드와 스마트폰 등을 통해 조명과 온도를 제어할 수 있으며, 입주민들의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도록 LED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주차장을 지하화하고, 지하 주차장에는 차량과 사람이 이동할 때 밝기가 자동 조정되는 '디밍시스템'을 적용한다. 또 단지 내에는 독서실과 작은도서관, 골프연습장, 키즈짐, 주민카페, GX룸, 피트니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가덕신공항이 착공 예정,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다. 여기에 김해공항, 부산신항만, KTX부산역, 제2남해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모델하우스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