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수서역에 폐플라스틱 활용 업사이클 가드닝 시선 집중
SR, 수서역에 폐플라스틱 활용 업사이클 가드닝 시선 집중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1.10.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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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수서역에 폐플라스틱 화분 새활용해 화단 조성…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수서역에 폐플라스틱 화분을 활용한 업사이클이 선보여 주목을 끌고 있다.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은 20일 강남구자원봉사센터, 수서동 주민과 함께 폐플라스틱 화분을 활용한 업사이클 가드닝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거한 폐플라스틱 화분에 율마, 아스타국화 등 화분 10종 100분을 식재하는 업사이클 가드닝을 하고, SRT수서역 1번 출구 광장에 미니정원을 조성했다.

아울러, 투명페트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수서역 이용객 및 수서동 주민들과 노플라스틱(No Plastic) 서약에 동참하며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 실천을 다짐했다.

 이번 업사이클 가드닝을 통해 만들어진 화분은 수서역에서 전시 후 이용객에게 나눌 예정이다.

 한편, SRT수서역은 지난 9월에도 수서동과 함께 관내 주민들의 안쓰는 화분을 수거해 업사이클 가드닝을 하는 등 꾸준히 제로웨이스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고속철도가 이산화탄소 발생을 최소화하는 가장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인 만큼, SRT 역사도 일회용품 없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친환경 역사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SRT수서역 폐플라스틱 활용 업사이클 가드닝 사진
SRT수서역 폐플라스틱 활용 업사이클 가드닝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