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두산 더프론트 미사’ 단기간 완판 이어 조기완판 기대
코스트코 하남점 입점 시작으로 핵심 상권 성장… 미래가치 높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상업시설 투자 안정성이 크게 대두되자 단지 내 상업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일반 상업시설과 달리 입주민이라는 단지 내 고정수요가 확보돼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소비력을 갖춘 직장인이 주요 고객층인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이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 내에 지식산업센터가 마련돼 내부적으로 안정적인 매출 유지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여기에 기숙사까지 조성되는 경우 일반 오피스 상권과 달리 주중은 물론 주말까지 꾸준한 방문을 기대할 수 있어 더욱 인기다.

이렇다 보니 최근 전국에서 공급된 여러 단지 내 상업시설은 분양 시장에서 선전하며 빠르게 완판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탁월한 입지와 수요가 뒷받침되는 일부 시설의 경우 프리미엄까지 더해지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하남 미사지구에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 ‘더프론트 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이 공급하는 브랜드 상업시설로 높은 상품성이 기대되고 있다.

‘더프론트 몰’이 독점하는 지식산업센터 ‘두산 더프론트 미사’는 뛰어난 미래가치와 상품성으로 업무시설 287실, 기숙사 124실이 단기간에 모두 주인을 찾았다. 이처럼 단기간 완판을 거뒀던 만큼 업계 관계자는 ‘더프론트 몰’ 역시 조기 완판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처럼 ‘더프론트 몰’은 1,600명 이상의 고정수요를 확보하며, 기숙사에 입주하는 인원은 근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인 매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업시설이 위치한 하남 미사지구 일대 기업에 상주하는 업무수요와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 지역 주민 수요까지 흡수 가능할 전망이다.

이와함께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을 앞두며 미사지구 등 예상 고객층이 더욱 두터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17일 기준 전체 인구 대비 백신 접종 완료율은 64.6%, 18세 이상 인구 대비 완료율은 75.1%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위드 코로나’가 소비 활성화에 뚜렷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시설이 들어서는 상권은 코스트코 하남점 입점을 시작으로 핵심 상권으로 성장하고 있어 향후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설계차별화도 자랑이다. 80% 정도의 상가를 전면 호실로 배치해 가시성을 극대화했고, 호텔식 공용 공간과 공용 회의공간을 꾸려 건물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색적인 분위기를 더할 뉴트로 디자인도 적용된다.

‘더프론트 몰’은 하남시 풍산동에 조성되며, 풍산동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