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지역 풍선효과 누리는 '영주 라 트라움 테라스 하우스' 주목
비규제지역 풍선효과 누리는 '영주 라 트라움 테라스 하우스' 주목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1.10.19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분양권 전매제한 6개월·최대 70% 대출 등 규제 덜해 실수요 관심집중
영주 라 트라움 테라스 하우스 투시도.
영주 라 트라움 테라스 하우스 투시도.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비규제지역이 풍선효과를 누리고 있다.

비규제지역은 재당첨 제한이 없고 과밀억제권역과 성장관리권역의 민간택지 내 아파트를 제외하면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최대 6개월에 불과하다. 또한 집값의 최고 70%(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어 규제지역에 비해 자금 마련이 쉽다. 취득세나 양도소득세 같은 세금 부담도 적은 편이다.

비규제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청약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1분기 비규제지역에서 청약을 받은 153개 주택형 가운데 110개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돼 청약 마감률이 71.9%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4분기(60.4%)보다 11.5%포인트나 오른 수치다.

실제 10월 경기 이천시에서 분양한 '이천자이 더 파크'의 경우 1순위 청약접수 결과 39.7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고, 9월 충남 홍성군에 공급된 '홍성자이'도 평균 청약경쟁률 17.6대 1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비규제지역은 분양권 거래도 활발하다. 비규제지역인 전남 나주시의 경우 지난해(1∼8월) 1건에 불과했던 분양권 거래량이 올해(1∼8월)에는 25건으로 증가했다. 목포도 올해 같은 기간 311건으로 지난해 254건에서 22.4% 증가했다. 또 경북 경주에서는 올해 890건이 거래되며 지난해(190건)보다 무려 4.6배 이상 증가했다.

매매가격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 기장군 일광면 '일광자이 푸르지오 2단지' 전용 84㎡는 9억2,000만원에 팔려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 같은 평형이 4억500만원에 팔린 것과 비교해 2배 이상 오른 것이다. 충남 아산시 배방읍 '요진 와이시티' 전용 84㎡도 지난달 7억1,000만원에 거래돼 지난해 9월(4억8,750만원)에 비해 2억원가량 올랐다.

그런 가운데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오는 11월 비규제지역인 경북 영주시에 영주시 최초의 테라스 하우스 상품의 분양에 나서 주목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영주 라 트라움 테라스 하우스'다.

단지는 경상북도 영주시 조암동 1292-6번지 일원(한정교)에 지하 2층~지상 4층, 단지형 연립주택 160가구 및 부대복리 시설로 구성되며, 전타입이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로 조성된다.

영주 라 트라움 테라스 하우스는 비규제지역인 영주시 내 조성되는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전매제한, 거주지역제한, 재당첨제한이 전부 없으며, 청약통장이 없이도 청약홈 또는 지정 은행에서 신청금 100만원으로 전체 타입 중 1인 1건 청약이 가능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동시에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장점 외에도 뛰어난 입지와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단지는 영주 시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생활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와 함께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테라스 하우스로 조성된다.

우선 영주 라 트라움 테라스 하우스 바로 앞으로 영주의 중심을 가르는 서천이 위치하며, 서천에는 4.5km의 벚꽃길과 서천트랙, 둔치공원이 조성되어 마치 단지 내 공원처럼 이용 가능하며, 영주의 남산이라고 하는 막등산에 단지가 조성되어 최적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영주 라 트라움 테라스 하우스는 위와 같은 자연 프리미엄을 극대화하는 특화설계를 도입한다. 서천을 바라보는 전세대 남향설계를 통해 아름다운 서천의 영구 조망권을 선점하며, 서비스 면적과 추가로 테라스면적 극대화로 전용면적보다 넓은 실사용 면적을 제공한다.

영주 라 트라움 테라스 하우스에서 특히 눈여겨볼 부분은 단연 전세대에 테라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단지는 전세대에 광폭 전면 테라스(일부 세대 루프탑 제공)를 제공해 수요자들의 로망을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전세대의 천정고가 일반 아파트 대비 높은 2.4m로 제공되고 거실 우물 천장 2.5m로 마치 고급 저택과 같은 개방감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최상층에는 다락방 10평이 추가공간으로 제공되며, 단지 내부에는 영주 최초로 선보이는 식음 스트리트몰도 조성돼 입주민들의 한층 더 편리한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게다가 단지는 영주시내의 편리한 인프라도 한걸음에 누릴 수 있다. 단지 반경 1km 내에 홈플러스 영주점과 농협파머스마켓이 위치해 장을 보기에도 좋으며, 영주남부초등학교도 가까이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KTX 중앙선 영주역도 반경 1.5km 내에 위치해 인접한 도시는 물론 전국 주요 도시로의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영주 시내 상권을 비롯해 영주시청, 영주시 보건소, 영주시민 운동장 등 각종 인프라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영주 라 트라움 테라스 하우스의 견본주택은 영주시 가흥동에 마련되며, 11월 오픈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