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숭의역’ 15일(금)~17일(일) 정당 계약 진행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숭의역’ 15일(금)~17일(일) 정당 계약 진행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10.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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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 오피스텔, 아파트 진입장벽 높아지자 대체 상품으로 각광… 몸값도 상승세
‘힐스테이트 숭의역’ 전용 59㎡ 2룸, 3Bay 구조 적용… 넉넉한 수납공간 등 상품 ‘눈길’

‘힐스테이트 숭의역’ 오피스텔 투시도.
‘힐스테이트 숭의역’ 오피스텔 투시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거용 오피스텔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아파트 청약의 진입장벽이 높아지면서 대체 상품인 오피스텔을 통해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청약 시장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청약홈에서 청약 접수를 진행한 오피스텔(1월~8월)은 총 45개 단지, 1만8,731실로 총 20만3,171건의 접수가 이뤄져 평균 10.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올해 10월 청약접수를 받은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숭의역’은 평균 14.09대 1, 최고 19.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 경쟁률을 훨씬 웃돌았다.

업계는 전세난, 분양가 상한제 등의 영향으로 아파트 공급이 줄고 있는데다 청약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주거용 오피스텔에 수요 쏠림 현상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최근 공급되는 주거용 오피스텔은 넉넉한 수납공간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고, 소형 아파트와 흡사한 상품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청약 접수에서 높은 경쟁률로 전 주택형 마감을 기록한 ‘힐스테이트 숭의역’ 오피스텔은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현대건설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일원에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아파트 748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264실 등 총 1,01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주거용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7층, 전용면적 39~59㎡ 264실로 구성된다.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돼 아파트 대비 세금, 대출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오피스텔 분양권의 경우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 되지 않으며, 아파트 청약 시에도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할 필요도 없다.

‘힐스테이트 숭의역’은 수인분당선 숭의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수인분당선은 서울지하철 8개 호선, 인천지하철 1호선, 신분당선, 경강선 등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대부분 지하철 노선과 환승이 가능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도 갖췄다.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총 1,012세대의 대단지 내 주거용 오피스텔 264실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는 2룸, 3Bay 구조로 설계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공기청정기급 HEPA필터를 적용한 전열교환장비 세대환기 시스템을 제공해 실내 미세먼지를 저감시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스테인리스 배관 사용으로 녹물을 방지하는 녹물 제로화 시스템(All STS System) 등 입주민의 건강을 지켜주는 설비들이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주민운동시설과 생활지원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주거용 오피스텔 입주민을 위한 세대별 창고가 지하 공용 공간에 조성돼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함께 분양 중인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스퀘어몰’의 경우 대로변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되며, 단지 인근에 조성된 수인선 바람길 숲과 숭의역의 시작점에 위치해 가시성, 접근성이 뛰어나다. 앞서 진행한 공개추첨에서 최고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현재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숭의역’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 방문 시 동반 1인까지 입장이 허용되며, 마스크 미착용, 체온 측정 시 37.5도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