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층주거지 공공정비 효율적 추진방안 모색한다
저층주거지 공공정비 효율적 추진방안 모색한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10.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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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협회, ‘정책 릴레이 토론회’ 3회 걸쳐 개최... 10월 22일/11월 5일/11월 26일 예정

2.4 대책 저층주거지 정비사업 현장 상황 파악 및 쟁점 논의
공공주도형 방식․공공기획 민간주도방식․민관협력방식 등 논의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건축가협회(회장 박제유)가 저층주거지 공공정비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방안 마련에 나섰다.

건축가협회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도시계획가협회, LHI와 공동주최로 ‘저층주거지 공공정비 정책 릴레이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10월 22일 1차에 이어 11월 5일과 26일까지 총 3회에 걸려 릴레이 시리즈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2.4대책의 저층주거지 정비사업 현장 상황 파악 및 쟁점을 논의 하고, 저층주거지 정비 관련 연구 결과의 현장 적용 현황에 대한 중간 진단 및 2.4대책의 주요 공공시행자인 LH의 역할 확인, 사업추진 과정에 발생하는 한계 및 대응방안 검토, 공공주도형 방식(국토교통부)과 공공기획민간주도방식(서울시), 민관협력방식 등 다양한 공공 참여 정비사업 방식 간 비교 등 쟁점이 집중 논의된다.

건축가협회는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적용, 오는 10월 22일 첫 번째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추계학술대회의 위원회 세션으로 진행키로 했다.

10월 22일 개최되는 첫 번째 토론회는 ▲2.4 대책의 공공정비사업의 쟁점 변화와 공공성(이영은 박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LHI) ▲LH의 공공정비사업 추진현황(박익순 차장/LH) ▲공공재개발 아파트 공급중심 개발로 얻는 ‘공익’은 무엇인가(정기황 소장/(사)문화도시연구소)란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후 토론은 이창수 교수(가천대학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를 좌장으로 김은희 센터장(도시연대), 김호정교수(단국대), 윤혁경 대표(A&U 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 조정흔 감정평가사(하나로감정평가사무소)가 참여한다.

11월 5일 열리는 두 번째 토론회는 ▲2.4대책 공공정비정책 관련 쟁점(이영은 박사/국토학회, LHI) ▲2.4대책 현장의 3개 입장별 근거와 오해-공공재개발, 민간재개발, 저층주거지 유지(김선아 대표/(주)SAK건축사사무소) ▲서울 00동 저층주거지 정비 현황과 쟁점(김호정 교수 단국대학교, 한국건축가협회)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토론은 천의영 교수(경기대학교, 한국건축가협회 수석부회장)을 좌장으로 김은희 센터장(도시연대), 장호순 부대표(미래E&D), 조정흔 감정평가사(하나로감정평가사무소)가 참여한다.

11월 26일 마지막 세 번째 토론회는 ▲2.4대책의 공공정비사업 관련 제도 개선방안-토론회 내용 총화, 건의사항 도출(여춘동 대표/인토엔지니어링도시건축사사무소)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토론은 김홍배 교수(한양대학교, 한국도시계획가협회장)을 좌장으로 김은희 센터장(도시연대), 김호정 교수(단국대), 장호순 부대표(미래E&D), 조정흔 감정평가사(하나로감정평가사무소), 장경석 박사(국회). 전인재 과장(국토교통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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