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코리아, 산업용 메탈·플라스틱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교육 운영
인텔리코리아, 산업용 메탈·플라스틱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교육 운영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1.10.12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LA 3D프린터 실습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3D프린팅 전문 교육기업인 인텔리코리아는 산업 맞춤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으로부터 위임받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텔리코리아는 2013년부터 3D모델링·프린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교육과 시제품 제작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한명기 인텔리코리아 본부장은 “지금까지 3D프린팅 교육은 인식 확산과 체험을 지향해 3D프린팅 강사 배출 및 저변확대에 초점을 맞춰 왔다”면서, “올해는 3D프린팅 산업현장의 실수요자인 제조 및 의료 산업에서 요구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이번 교육과정은 3D프린팅 기술이 산업화에 적용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산업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산업용 3D프린팅 장비(SLS, SLA) 운용과 산업용 전문 소프트웨어(Magics, Mimics, 3-Matic, Inspire, AVIEW 등), 3D프린팅 현업 최고 강사로 구성됐다. 기존 3D프린팅 교육의 상당수는 전문가가 3D프린터를 직접 작동해 교육했다면, 이번 교육은 교육생이 직접 장비를 조작하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편성함으로써 전문적 기술을 체화할 수 있도록 했다.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인텔리코리아, 3D프린팅연구조합(3DPRO), 3D프린팅융합산업협회(3DFIA) 등 국내 전문 교육기관, 협·단체가 운영을 맡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