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SM경남기업 박석준 대표이사
[인터뷰] SM경남기업 박석준 대표이사
  • 김광년 기자
  • 승인 2021.10.08 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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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경남기업 가치혁신 제고위해 혼신”
무엇보다 안전보건… 현장중심 경영 최우선

[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SM경남기업은 그 동안 세계 17개국 201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저력을 바탕으로 만 4년만에 경영정상화를 실현했습니다.”

창립 70주년을 맞는 SM경남기업 박석준 대표이사가 자신에 찬 어조로 입을 연다.

해외건설면허 1호이자 주택건설면허 1호라는 기록을 소유하고 있는 경남기업, 그 동안 기업에 닥친 온갖 부침을 이겨내고 SM그룹에 인수, 과거의 명성 회복에 본격 나서고 있다.

“SM경남기업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더욱 빛낼 수 잇는 기회조건을 많이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젊은 인재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기업, 기쁜 일 많이 생기는 회사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SM경남‘의 브랜드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토목공학으로 학 . 석사를 취득하고 박사과정을 졸업, 건설산업의 근간인 부동산학까지 섭렵한 박 대표는 무엇보다 현장경영을 중시한다.

‘우문현답’이다.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칙을 준수하고 CEO로서, 기술자로서 문제발생 시 현장 깊숙이 들어가 현장의 중심에서 문제의 핵심을 짚고 진단하고 해결하는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특히 안전보건경영을 위한 전략 추진에 심혈을 기울인다.

“기업경영의 최선은 안전입니다. 5년 연속 중대재해 ‘ZERO’달성에 혼신을 다하고 ISO 45001 등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 유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SM경남은 전문기관으로부터 철저한 경영진단을 통해 중장기 안전혁신을 추진중이며 모든 안전관리자를 100%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미래비전 ’THE VALUE BUILDER’을 내걸고 정상을 향해 전진하고 있는 SM경남기업. 시대적 트렌드에 대한 선제적 대응력과 한 발 앞선 추진력이 돋보이는 기업.

탁월한 기술력과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70년을 넘어 미래 100년 기업을 향한 SM경남기업의 제2 도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