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하반기 신입·경력 공개채용
한신공영, 하반기 신입·경력 공개채용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1.10.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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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사태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공개채용 진행, 경영지원/사업부문 신입은 전공불문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 건강진단 순 진행, 접수기간 이번 달 15일까지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신공영이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7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와 한신공영 측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건설기술(건축, 부대토목·조경, 기계·전기), 건설안전, 경영지원 및 사업부문 등이다.

지원자격은 ▲신입의 경우 해당 전공분야 졸업예정자(2022년 2월) 또는 기졸업자 ▲경력직은 부문별 경력 충족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안전직은 자격증 필수 ▲외국어(영어) 능통자 우대 등이다. 

특히 경영지원과 사업부문의 신입의 경우, 기존에 지원 자격을 상경계열 전공자로 한정하던 것을 전공불문으로 변경하면서 이번 채용에 많은 신입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안전 분야에서도 대규모 신입직원 확충이 예정돼 있는 만큼, 본인이 ‘안전관리자격증’ 소지자라면 이번 채용을 특히 눈여겨 볼만하다.

전형절차는 1단계 서류전형, 2단계 인성검사, 3단계 면접전형, 4단계 건강진단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희망자는 오는 15일(금)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

한신공영 인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등으로 인해 최근 극심한 취업난으로 고통 받는 청년세대를 위해 기회의 문을 조금이라도 더 넓히고자 하는 차원에서 계획보다 더 많은 규모의 신규직원 채용을 단행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히며, “당사의 기업이념인 孝를 바탕으로 윤리경영과 동반성장을 실천해온 한신공영은 앞으로도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한신공영과 미래를 향해 함께 성장해 나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1950년 설립된 한신공영은 코스피 상장 중견 종합건설사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시공능력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1조 9,284억원의 평가액을 기록해 업계 20위를 기록했다. 아파트 브랜드로 '한신더휴'를 보유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 세종시 건설사업 등 주택, 건축, 토목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전개해왔으며 베트남,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전세계 각지에서 해외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