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페인트, 쓰레기 줍는 환경보호 플로깅 챌린지 진행
조광페인트, 쓰레기 줍는 환경보호 플로깅 챌린지 진행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1.10.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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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100명에게 플로깅 키트 증정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조광페인트가 ‘하나뿐인 지구’를 주제로 ‘2021 컬러무드 환경 트렌트 컬러’를 발표한 데 이어 환경보호를 위한 ‘# 조광페인트 플로깅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

챌린지 참여는 11월 14일까지 가능하며, 참가자는 야외활동 중에 플로깅을 실천하는 모습을 찍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이벤트 태그와 함께 올리면 된다 .

플로깅(Plogging)이란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운동을 말한다. 선선한 날씨로 인해 캠핑, 등산 등의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자 사람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는 곳 역시 늘었다. 조광페인트는 쓰레기를 줍는 일이 ‘지구를 위한 작지만 큰 실천’이라 정의하고 ‘조광 플로깅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

누구나 쉽게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선착순 100명에게 플로깅 필수 준비물로 구성된 조광 플로깅 키트를 제공한다. 구성품은 ▲ KF94 마스크 ▲ 쓰레기봉투 ▲ 집게 ▲ 장갑 ▲ 친환경 다용도 파우치 등이다.

캠페인 종료 후 참가자 중 40명을 추첨, 선물도 증정한다. 선물은 환경보호 캠페인 취지에 걸맞은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됐다. ▲ 낡은 신발이나 가죽 제품을 리폼해서 재활용할 수 있는 끌레 커스텀 페인트 베이직 키트 ▲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 해서 만든 미니멀웍스 캠핑 폴딩 박스 ▲ 일회용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제로웨이스트 키트 등이다 .

조광페인트는 올해 초 ‘2021 컬러무드 환경 트렌드 컬러’를 발표하며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데 이어 8월에는 비영리단체인 위세이브오션스(WSO)와 함께 고래 보호와 기후 변화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것을 목표로 제주도 내 카페 두 곳에 ‘고래를 살리면 기후 위기의 원인인 이산화탄소(CO2)를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의 대형 벽화를 조성한 바 있다.

그 외에도 매년 폭염 예방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쿨루프(Cool Roof) 조성 등 기후 위기 극복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

조광페인트 관계자는 “이 캠페인을 통해 지구도 지키고, 건강도 지키는 플로깅 문화가 자연스레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광페인트는 앞으로도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사회 공헌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