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렉투스, 이상웅 삼성전자 출신 AIoT 전문가 CTO로 영입
인텔렉투스, 이상웅 삼성전자 출신 AIoT 전문가 CTO로 영입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1.10.0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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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웅 CTO. 인텔렉투스 제공

글로벌 AIoT 스타트업 ㈜인텔렉투스(대표 김승욱, 고선규)가 연말 출시 예정인 핵심 주력 제품의 AIoT 연구 개발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7일 삼성전자 연구소 출신 이상웅 AIoT전문가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인텔렉투스 측에 따르면 CTO로 선임된 이상웅 전문가는 아주대학교 소프트웨어아키텍처 석사학위를 보유했으며 삼성전자 연구소(Samsung Research)에서 10여 년간 여러 첨단 분야의 AI와 IoT 관련 깊이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특히 하드웨어 설계, 펌웨어를 포함한 폭넓은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항공, 기상, IoT, AI 등 다양한 도메인 지식을 갖춘 인물이라고 한다.

이상웅 CTO가 다양하고 전문적인 기술을 갖출 수 있었던 배경은 학부 때부터의 관심으로 시작한 IoT 프로젝트들이었다고 한다. 비행기 활주로와 같이 첨단산업의 집합체인 항공기를 위한 환경 측정을 가능하게 하는 고난도의 센서 기술이 집적된 하드웨어 설계를 비롯해 IoT 표준화, AI 챗봇, 자율주행 등 넓고 깊은 기술적 범위를 가지고 있어, 글로벌 AIoT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인텔렉투스에게 큰 힘이 될 예정이라고 해당 기업 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상웅 인텔렉투스 CTO는 취임 소감 중 “AIoT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집약도가 높은 기반 연구를 시작으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들에게 인정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텔렉투스는 AIoT(AI+IoT)를 기반한 데이터의 수집·분석, 예측 및 이미지 딥러닝을 가능하게 하는 AI특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인텔렉투스 측은 AI와 IoT기술을 접목한 AIoT를 통해 혁신적인 AR기술 및 관련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2021년 4분기 중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