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제6회 공간정보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스타트
LX공사, 제6회 공간정보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스타트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1.09.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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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 창업 아이디어 공모 통해 10개 팀 원스톱 창업지원 실시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가 2021년 공간정보산업 예비창업자 및 민간기업 육성을 위해 대국민 공간정보 창업아이디어 공모를 시작한다.

30일 LX공사는 우수한 공간정보 창업아이디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X공사가 주관하는 ‘제6회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10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공간정보산업 예비창업자 부문과 창업기업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공간정보산업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창업 7년 미만)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지원할 수 있다.

LX공사는 접수된 아이디어 중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예비창업자 5개 팀, 창업기업 5개 팀을 발굴, 총 10개 팀에 대해 총 사업자금 1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1년간 공간정보 데이터ㆍ컨설팅 및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창업보육시설인 LX공간드림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공모전 신청방법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국토정보공사 홈페이지와 국가공간정보포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 접수는 공간드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앞서 LX공사는 2016년부터 실시한 창업공모전에서 수상한 총 52개의 아이디어에 대해 사업자금, 사업공간, IT인프라 등을 지원을 했으며 이를 통해 208억 원의 매출과 194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냈다.

무엇보다 지난 2019년 제4회 공모전에서 입상한 어썸텍(황상연)은 드론추락 방지 기술, 드론용 배터리 관리, 특수목적용 드론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한 기업으로 한글과컴퓨터그룹의 인수 및 지분 투자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