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환 본부장 27일 퇴임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환경공단 최철식 처장이 환경시설본부장(상임이사)으로 27일 임명됐다.
그동안 3년임기를 마친 정태환 환경시설본부장은 오늘 퇴임했다.
이번 환경시설본부장 공모에는 환경공단 내부 간부 및 외부 인사 등 총 5명이 인사 검증에 들어간뒤 경주 출신의 최철식 본부장이 최종 낙점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 경주고와 성균관대 토목공학과를 나온 최 본부장은 그동안 환경시설본부내 수질개선지원팀장, 에너지정책지원팀장, 상하수도사업부장, 수생태시설처장 등을 역임했다.
환경시설본부는 하수처리장, 소각장, 폐기물매립지, 에너지자원화 시설 등 설치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시설본부가 주관하는 올해 가장 규모가 큰 제주 도두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 본 입찰이 하반기 예정돼 있어 업계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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