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사, AI 프롭테크 상생 모색
감정평가사, AI 프롭테크 상생 모색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1.09.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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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에서 상생 관계로 도약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양길수)는 프롭테크 기업과 공동으로 부동산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해 상생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감정평가사들 역시 전문가 집단지성과 인공지능의 융합을 적극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협회는 프롭테크 기업 간의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고 상생 발전의 길로 나아가겠다는 입장을 27일 밝혔다. 전문가 집단지성과 인공지능의 융합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감정평가업계와 프롭테크업계의 실질적인 상생 발전을 위해 프롭테크 기업과 협력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공간의가치, 공감랩, 디스코, 랜드바이저, 밸류맵, 밸류쇼핑 등의 프롭테크 기업 등이 참여한다.

양길수 회장은 "가치평가 결과가 국민 재산권과 국가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큰 만큼 관련 프롭테크 분야에서도 전문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감정평가사의 전문성과 프롭테크의 기술력이 결합한다면 국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부동산 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