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경남 거제시 옥포동에 6년 만에 공급하는 새 아파트 '거제 반도유보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4일 문을 연 '거제 반도유보라' 견본주택에는 새 아파트를 살펴보기 위한 방문객들이 몰리며 거제지역 부동산시장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견본주택을 찾은 이모(37세 남)씨는 "오랜만에 우리 동네에 새 아파트가 분양한단 소식에 직접 견본주택을 찾았다"며 "견본주택을 둘러보니 왜 요즘 새 아파트가 인기가 높은지 알겠다"라며 특화 평면과 최신 시스템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거제 반도유보라'는 반도건설이 거제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반도유보라 브랜드로 전국에서 검증받은 반도건설의 고객 맞춤형 특화설계와 IoT시스템 등 첨단시설을 통해 차별화된 명품 단지를 선보인다.

단지는 남향위주로 배치됐으며 평면은 개방감과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4베이(일부세대) 판상형 혁신 평면으로 제시했다. 세대 내에는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알파룸, 가변형벽체 등을 반영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내에는 특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커뮤니티시설과 티가든, 어린이놀이터, 연못정원 등 조경시설이 들어선다.

가전, 홈넷, 단지특화, 온라인생활서비스를 연결해 하나의 앱과 인공지능 기기로 통합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라이프를 선사하는 LG ThinQ Home 시스템을 도입했다.

입지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롯데마트가 있어 주거편의성이 매우 좋으며 옥포국제시장, 옥현시장 등 지역중심 상권과도 인접해 있다. 우체국, 주민센터, 옥포종합운동장 등이 가깝다. 단지와 통하는 국사봉 산채로를 비롯해 인근 옥포항 수변공원과 옥포공원, 옥포대첩기념공원 등 공원 및 녹지시설도 함께 누릴 수 있다.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옥포유치원을 비롯해 옥포초등학교가 도보 4분 거리, 성지중학교가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국산초, 옥포중, 옥포고, 거제고, 거제 외국인학교 등 도보로 통학 가능한 학군이 인접해있다.

청약일은 10월 5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수) 1순위, 7일(목) 2순위를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10월 14일(목)이며 10월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청약통장 가입 6개월이 지나고 일정금액을 예치했다면 주택보유수에 무관하게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청약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대출의 경우 LTV 최대 70%, DTI 최대 60%까지 가능하다. 계약금 완납시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시공홀딩스가 시행사고 반도건설이 시공하는 '거제 반도유보라'는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동 238-2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84~109㎡ 총 292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148세대, 84B 76세대, 109㎡ 68세대 등이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거제시 아주동에 있다.

이경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