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소음진동공학회,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도한다
(사)한국소음진동공학회,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도한다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1.09.27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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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추계 소음진동 학술대회 및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개최 예정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제주시 라마다 제주호텔서 진행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사)한국소음진동공학회(회장 박영민)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하는 소음진동’을 주제로 2021년도 추계 소음진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추계 소음진동학술대회는 지난해 코로나 19확산으로 인해  열지 못했던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올 추계학술대회 행사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제주컨벤션뷰로, 그리고 소음진동문제를 심층 보도해 온 국토일보에서 후원한다.

2021 추계 학술대회 준비위원회(위원장 나성수)는 오는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제주시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에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특별초청강연을 비롯해 수상강연, 기획센션, 유망신진과학자 세션, 헌정세션, 산/학/연 연구과제 발표 및 기술개발사례, 기업 기술 및 제품 홍보 특별세션, 학부생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나성수 준비위원장은 “다양한 학술적 이벤트와 경품 추첨, 소음진동 제품 전시회를 통한 불거리와 미니강습회 및 튜토리얼, 교양강좌 등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소음과 진동분야에서 학문과 기술 보급·발전에 한 축을 담당해 온 소음진동공학회는 2020년 7월 14일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며 국내 싱크탱크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학회는 1990년 7월 14일 창립 당시 회원 300여 명으로 시작했으나, 현재 창립 31주년을 맞이한 올해 회원수 약 4,4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박영민 한국소음진동공학회장(KEI 선임연구위원)은 “그동안 전임 회장 등 선배분들의 노고 덕택으로 학회가 괄목성장을 해왔다. 향후 30년은 소음진동 학문 발전을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를 향해 도약할 시점으로 회원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는 학회가 되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