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들어서는 마이스(MICE) 복합단지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압도적인 규모를 바탕으로 향후 코엑스, 킨텍스, 벡스코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마이스 시설이 될 것으로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마곡지구에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단지의 명칭은 '르웨스트(LE WEST)'다. 연면적 약 82만㎡ 부지에 들어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 시설로, 서울 코엑스(연면적 약 46만㎡(코엑스몰, 전시공간))의 2배 규모에 달한다. 기존 국내 마이스 시설이 전시, 컨벤션이 주목적이었던 것과 달리, 초대형 복합시설로 지어지는 르웨스트는 마이스 시설은 물론 생활형 숙박시설, 상업시설 등도 대거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업계 전문가들은 준공 시 르웨스트가 압도적인 규모와 복합적인 수행기능을 바탕으로 코엑스(COEX), 킨텍스(KINTEX), 벡스코(BEXCO)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마이스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르웨스트는 인근으로 다양한 시설이 위치해 이들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우선 르웨스트의 남측에 위치한 CP4부지는 지하에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입점할 계획으로, 이와 연계해 향후 유통 기능까지 수행하는 '완성형'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9년 기준 연간 약 700만명이 방문하는 서울식물원을 비롯해 마곡광장, LG아트센터(2022년 준공 예정)와는 문화, 휴식의 기능을 수행하며 많은 방문객들을 끌어들일 전망이다.

이처럼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 개발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르웨스트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독점하게 될 상업시설 '르웨스트 에비뉴 767'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치솟고 있다.

르웨스트 에비뉴 767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 '르웨스트' 내 들어서는 상업시설로, 이에 마이스 시설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고정적으로 확보해 안정적인 매출이 보장되는 상가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마곡 업무지구(MBD) 일대 기업에 상주하는 대규모 오피스 수요도 풍부하다. 마곡지구에는 롯데, LG, 코오롱 등 대기업을 비롯해 다수의 중소기업이 입주하는 마곡 R&D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16만명의 고소득 상근배후수요가 르웨스트 에비뉴 767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상업시설이 위치한 마곡 M-VALLEY를 비롯해 방화동, 화곡동 등 약 27만명에 이르는 일대 주거단지의 배후수요까지 누릴 수 있다. 이를 통해 르웨스트 에비뉴 767은 그야말로 365일 쉬지 않는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투자자들은 공실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이곳을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외에도 CP4부지의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비롯해 서울식물원, LG아트센터가 가까이에 위치하는 만큼 이곳의 관광객 역시 자연스럽게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마이스 시설인 르웨스트는 면적은 물론 인근 배후수요에서도 남다른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향후 서울 서남권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함께 들어서는 상가 르웨스트 에비뉴 767의 경우, 르웨스트와 인근 서울식물원,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찾아오는 방문객뿐 아니라 마곡지구의 고소득 상근수요, 주거지 배후수요 등까지 품어 365일 활성화가 기대돼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문의를 보내주고 계신다"라고 전했다.

한편, 르웨스트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특별계획구역 내 총 4개 블록(CP1, CP2, CP3-1, CP3-2)로 구성된다. 대지면적 8만2724㎡, 연면적 약 82만㎡의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 복합단지다. CP2블록은 대지면적 2만812㎡, 지하 6층에 지상 13~15층, 총 5개 동으로 이뤄지며, 상업시설 르웨스트 에비뉴 767은 이 가운데 지하 2층~지상 2층에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