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021년 자전거 사진·영상 공모전’ 당선작 발표
행안부, ‘2021년 자전거 사진·영상 공모전’ 당선작 발표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9.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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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문 대상-‘막힘 없는 길’/영상부문 대상-‘서울 자전거 따릉이로 안전하고 즐겁게 타는 방법’ 등 당선작 19점 발표
행정안전부가 2021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공모전을 실시했다. 사진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부문 수상작 대상-심규섭(막힘 없는길), 최우수-김경우(산악자전거대회 출발!), 우수-임문선(석양속에서), 우수-김우석(좋은 날).
행정안전부가 2021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공모전을 실시했다. 사진 상단 왼쪽 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부문 수상작 대상-심규섭(막힘 없는길), 최우수-김경우(산악자전거대회 출발!), 우수-임문선(석양속에서), 우수-김우석(좋은 날).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정부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한 2021년 사진·영상 공모전을 실시, 사진부문 대상에 심규섭 씨(‘막힘 없는 길’)가, 영상부문 대상에 강지석 씨(‘서울 자전거 따릉이로 안전하고 즐겁게 타는 방법’)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는 자전거 사진과 영상(UCC) 2개 부문으로 실시한 ‘2021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 심사결과, 19점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모전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11년부터 실시,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공모전은 6월 29일부터 8월 27일까지 60일간 진행, 총 395점(사진 352점, 영상 43점)의 작품이 접수돼 19점(사진 10, 영상 9)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사진부문에서는 막혀있는 차도와 뻥 뚫린 자전거 도로를 대조하여 자전거 이용자는 여유를 즐기고 도심의 교통혼잡은 줄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심규섭(서울)씨의 ‘막힘 없는 길’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영상부문에서는 공유자전거를 이용한 안전한 자전거 이용 방법을 재미있게 전달한 강지석(서울)씨의 ‘서울 자전거 따릉이로 안전하고 즐겁게 타는 방법’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사진부문은 최우수 김경우(울산)씨의 ‘산악자전거대회 출발’ 등 총 10점, UCC부문은 최우수 ‘교차로팀(전남)’의 ‘전국 자전거 라이더를 구한 5대 안전수칙’ 등 총 9점이 선정됐다.

한편 당선 작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행정안전부 ‘자전거 행복나눔 누리집(www.bik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전거 안전교육 및 홍보자료 등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