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상생형 돌봄마을 활동가' 발대식 개최
가스기술공사, '상생형 돌봄마을 활동가' 발대식 개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1.09.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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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통합돌봄 실현 위한 지역주민 돌봄 활동가 프로그램 운영
가스기술공사 진수남 경영전략본부장(중앙 우측), 대덕종합사회복지관 정미영 관장(중앙 좌측)이 참석자들과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기술공사 진수남 경영전략본부장(중앙 우측), 대덕종합사회복지관 정미영 관장(중앙 좌측)이 참석자들과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가 16일 대전시 대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상생형 돌봄마을 활동가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주민 돌봄 활동가 1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사회공헌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면 사회복지 활동이 어려워지자, 지역주민이 직접 이웃의 돌봄 수요를 파악하고, 복지관과 연계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돌봄 활동가 14명은 대덕구 북부권역 어려운 이웃의 복지 사례조사와 보건의료, 독립생활, 주거환경 개선 등 취약계층별 맞춤형 돌봄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가스기술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공사는 돌봄 활동가 운영 외에도, 지역 자활기업의 청소 및 방역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매칭, 취약계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진수남 경영전략본부장은 "취약계층 돌봄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신 대덕종합사회복지관과 돌봄 활동가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상생형 돌봄마을 사업을 통해 우리지역이 따듯한 공동체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