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주거환경 구현… 숲세권 단지 ‘아페르 파크’ 인기
쾌적한 주거환경 구현… 숲세권 단지 ‘아페르 파크’ 인기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1.09.1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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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 용산공원 품은 ‘아페르 파크’ 분양 예고… 선점 경쟁 불가피
아페르 파크 투시도.

‘숲세권’ 단지가 인기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올해 초 자사 앱 이용자 151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주거공간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지∙외부구조 요인을 조사한 결과, ‘쾌적성-공세권∙숲세권’을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의 31.6%로 가장 많았다.

직주근접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이사를 고려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48.6%가 ‘예’ 라고 답했다. 이사를 고려한 이유로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가 41.7%의 지지를 받아,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변화와도 맞닿아 있다. 실제 구글이 발표한 ‘지역사회 이동성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달 13일 기준 수도권 지역의 공원 이용률은 기준값(2020년 1월3일 ~ 2월6일) 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매점 및 여가시설 이용률이 기준값 대비 10% 감소한 것과 대조되는 결과다.

수요 증가에 힘입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구현된 단지는 대다수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 소재 ‘트라움하우스 5차’가 대표적인 예다. 방배공원∙서리풀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인접해 있는 ‘트라움하우스 5차’는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2위를 기록한 국내 최고급 주택으로 평가된다. 이밖에 용산구 소재 ‘한남더힐’을 비롯, 성동구 소재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등 다수의 고급주택 역시 녹지공간이 인접한 ‘숲세권’ 단지로 유명세를 떨친 바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주거공간 선택 기준에도 쾌적성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국내를 대표하는 고급주택 중 상당수가 공원 등 녹지공간이 가까운 점 역시 높은 선호도 때문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한복판에서 럭셔리 하우스가 분양을 알려 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한강과 용산공원 사이 명실상부 배산임수 명당 입지에 들어서는 ‘아페르 파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아페르 파크’는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에 조성되는 럭셔리 테라스하우스다. 지하 6층~지상 9층 규모로, 전용면적 176~265㎡ 24가구 등으로 조성된다. 앞서 분양해 고급 주거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 ‘아페르 한강’ 부지와 접한 하이엔드 주거단지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쾌적한 주거환경은 ‘아페르 파크’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약 300만㎡ 규모의 용산공원이 인접해 있어 내 집 뒷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 특히, 용산공원 내에는 풍부한 녹지공간과 역사∙문화∙예술 및 스포츠∙레저 등 여가생활을 다양하게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입주민들의 여가선용 여건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밖에 축구장 6배 크기에 달하는 용산호수를 비롯해 생태공원∙전망대∙U-에코파크∙생태숲 등이 다양하게 조성된다.

우수한 자연환경과의 조화가 돋보이는 상품 설계 계획도 가치를 더한다. German Design Award 2018 수상, 25회 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 수상 등 국내외 다양한 건축상 수상 경력을 지닌 유현준건축사사무소 대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건축설계를 맡아, 그리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콘셉트가 적용된다.

화이트 색채와 고급스러운 자재를 사용해 적층을 이루도록 디자인 된 외관은 자연과의 조화가 돋보이는 백색의 랜드마크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내부는 ‘사람과 자연, 건물의 안과 밖을 화목하게 만들어야 좋은 건축이다’라는 유 교수의 철학이 반영돼, 연결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공간으로 구현된다. 입주민들 취향에 따라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테라스 설계도 전 가구에 적용된다.

‘파크 소사이어티’  위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가치를 더한다. 첨단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고품격 피트니스센터를 비롯, GX룸∙스크린골프장 등 운동시설이 다수 들어선다. 음악과 영화감상이 가능한 AV룸과 악기∙성악 레슨 등의 취미활동이 가능한 레슨룸도 마련된다. 입주민들 간 친목도모와 사교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미니 라운지도 기대를 모은다.

‘아페르 라운지’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