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800만원대, 전용 84㎡도 2억원대… 중도금 전액 무이자
최근 주택시장에서 아파트를 선택할 때 평면설계와 브랜드, 상품성 이외에도 풍수지리에 큰 관심을 두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랜 시간이 흘러도 풍수지리가 좋아 명당으로 손꼽히는 입지는 지역의 부자들이 선호하는 부촌으로 거듭나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형세는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는 배산임수형이다. 쉽게 말하면 집 뒤로 산이나 언덕이 있어 바람을 막아주고 앞에는 강이나 개울, 연못 등을 통해 물을 얻을 수 있어 명당으로 꼽힌다. 이러한 배산임수형을 현대식으로 풀이하면, 거주지역에 물과 산이 함께 갖춰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데다 산과 강 조망권까지 확보해 인기가 높다.
실제 국내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손꼽히는 한남더힐은 북한산을 등지고 한강을 바라보는 전형적인 배산입수형 입지로 유명하다. 정재계와 연예인, 유명인사들이 많이 거주하는 등 인기가 있는 이유도 풍수지리학적인 이유가 크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
지난 10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도 풍수지리 전문가가 인정한 명당으로 주목받고 있다.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는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2층, 전용면적 75·84㎡ 총 944가구로 조성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추석연휴 이후인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를 진행한다. 이어 10월 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2~15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 예정이다.
대동풍수지리학회 고제희 학회장에 따르면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는 백두산의 정기가 대표산을 통해 공급되는 터에 들어선다. 백두산에서 출맥한 백두대간은 문수지맥을 출맥했고, 이 지맥은 낙동강과 내성천의 분수령이 되어 안동의 조운산으로 솟아났다.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 부지가 바로 이 조운산에서 뻗은 지맥이 남진해 대표산으로 솟고, 이 산에서 남동진으로 분기한 지맥이 송야천의 지류를 만나 지기를 응집한 것이다.
또한 고제희 학회장은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가 '연꽃이 피어오르는 형상의 연화부수형'의 형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천석골과 주상골이 사방을 에워싸 마치 강 한가운데 홀로 솟아난 섬처럼 보이기 때문. 이러한 연화부수형에 자리한 안동역 영우예다음 포레스트는 훌륭한 인물이 태어나 원만하고 고귀한 생활을 영위하기에 탁월한 입지라는 평이다.
또한 이 단지는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송야천이 부지 내에 지기를 응집시켜 주기 때문에 재물운을 높여주며, 대표산을 바라보는 동산에 위치해 있어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는 수맥이 없는 안전지대이기도 하다. 특히 부자들 사이에서 풍수지리가 크게 중요시되고 있는 만큼 안동시 최고의 명당으로 꼽히는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의 가치는 높게 평가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서안동 권역에 위치하면서 원도심 인프라도 가까워 주거 환경이 우수한 명품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풍수지리상 명당에 위치한 점도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합리적 분양가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전매까지 자유로운 만큼 수도권 등 타지역에서 투자 목적의 문의도 꾸준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는 통풍과 채광이 우수한 4BAY 설계(일부)로 구성했으며,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실내골프연습장 등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이 도입된다. 안동 최초로 단지 내 인공폭포와 바닥분수 등이 어우러진 테마파크를 조성하며, 자연 산책로가 아파트 내부로 이어져 쾌적함도 높였다. 여기에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라 안전한 자녀 보육 환경도 갖춘다.
3.3㎡당 800만원대에 나와 전용면적 84㎡도 2억원대에 공급된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하며, 안동은 비규제지역이라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안동시 송현동 일원에 위치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람 예약을 마쳐야 내방 가능하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9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