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 생활주택 분양 흥행 속 ‘힐스테이트 남산’ 23일(월)~24일(화) 청약
도시형 생활주택 분양 흥행 속 ‘힐스테이트 남산’ 23일(월)~24일(화) 청약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9.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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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남산’ 서울 중심에 위치…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올해 도시형 생활주택 9곳에 2만2천689건 청약 접수… 분양 불패 이어져
‘힐스테이트 남산’, 당첨자발표 9월 29일/9월 30일~10월 1일 정당계약

‘힐스테이트 남산’ 조감도.
‘힐스테이트 남산’ 조감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분양시장에서 도시형 생활주택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대부분 지역 내 도심에 들어서는데다 청약 통장 없이도 내 집 마련이 가능해 아파트 대비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6일 기준 전국에서 청약을 받은 도시형 생활주택은 총 12개 단지, 1,704가구로 2만5,027건의 청약 접수가 이뤄져 평균 16.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분양한 8곳, 1,630가구에 1만6,247건이 접수돼 평균 9.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경쟁률이 2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도시 지역에서만 건립이 가능해 대부분 지역 내 도심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교통, 편의, 학군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오피스텔과 달리 서비스 면적이 제공돼 전용률이 높기 때문에 같은 평형이어도 더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아파트 대비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우선,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가점제가 아닌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재당첨 제한이나 실거주 의무가 없다.

이러한 장점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신규 분양하는 단지에도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남산’이 대표적이다. 서울 중심부인 중구에 위치해 있는데다 소형이지만 넉넉한 수납공간과 테라스 등 실용적인 상품들을 선보이며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남산’은 서울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과 2·5호선 을지로4가역, 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등 총 4개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이 노선들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광화문중심업무지구(CBD·Central Business District)와도 가까워 시청, 광화문, 종로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단지 설계도 돋보인다. 우선, 전용면적 21㎡A타입을 제외한 전 세대에 드레스룸이 조성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으며, 호텔식 분리형 욕실이 적용돼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용면적 38㎡이상 타입에는 팬트리가, 일부세대에는 테라스가 조성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전용면적 38㎡A(RT1), 44㎡A(RT1)의 경우 광폭 루프 테라스가 적용돼 넓은 공간에서 캠핑, 개인정원 등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전 세대에 무상으로 제공되는 세대 창고가 지하 공용공간에 조성되며, 세대당 1대 이상의 넉넉한 주차 공간(100% 자주식 주차)을 확보했다.

‘힐스테이트 남산’ 청약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9월 23일(목)~24일(금) 2일간 청약접수를 받으며, 당첨자발표는 9월 29일(수), 정당계약은 9월 30일(목)~10월 1일(금) 2일간 진행된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가점제가 아닌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해 가점이 낮은 2030세대 젊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아울러 재당첨 제한이나 실거주 의무가 없어 아파트 대비 부담이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