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삼척까지 1시간 30분대”… 두산건설,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분양 중
“서울에서 삼척까지 1시간 30분대”… 두산건설,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분양 중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9.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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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74~114㎡ 총 736가구 규모 조성… 교통호재로 미래가치↑

‘반나절 생활권’ 동해안… ‘삼척~강릉 고속화 개량 사업’ 통해 교통 더 좋아져
고속철도 시대 열린 삼척… 수혜단지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에 관심집중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조감도.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조감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지난 몇 년 간 획기적인 교통 발전을 이어가고 있는 강원도 동해안이 수도권과의 거리감을 더욱 좁혀가고 있다. 특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삼척~강릉 고속화 사업이 포함되면서, 한층 개선될 교통여건을 예고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과거 동해안은 동해~삼척을 잇는 동해고속도로에 이어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 강릉선 KTX 등이 잇따라 개통되며 수도권과의 ‘반나절 생활권’ 시대를 맞이했다. 서울과 동해안의 이동거리가 크게 단축되면서, 심리적 거리 역시 크게 줄어들었다.

여기에 ‘삼척~강릉’ 구간의 고속화 개량 사업으로 인해 앞으로 동해안 교통 여건은 한층 더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동해선 철도의 유일한 고속화 단절 구간으로 남아 있던 ‘삼척~강릉’ 구간의 고속화 사업이 완료되고 나면, 서울에서 동해, 삼척까지 약 1시간 30분대에 오갈 수 있어 일대의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동해선 강릉~삼척 노선은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동해중부선(포항~삼척) 및 동해선(포항~동해) 전철과 연계될 예정이다. 동해안을 따라 철도가 연결된다는 의미다. 현재 포항~삼척 철도는 현재 일정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삼척과 영해, 울진역사 등 13개의 역사가 차례로 지어진다.

업계 관계자는 “동해안은 최근까지도 굵직한 교통망 개발이 가시화되며 높은 미래가치를 이어가고 있어 지역 곳곳이 부동산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향후 삼척~강릉 고속화사업이 완료되고 나면, 높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그 전까지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삼척 고속철도의 직접적인 수혜를 얻을 신규 단지가 분양 중에 있어 주목받고 있다. 두산건설은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일원에서 선보인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를 분양 중이다.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는 지하 4층~지상 36층, 6개동, 전용면적 74~114㎡ 총 7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교통호재에 따른 미래가치가 높다. 삼척~강릉 고속화 사업에 따른 각종 교통수혜를 얻게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경상북도 포항과 강원도 동해를 잇는 동해선 전철화 사업이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노선이 개통되면 부산에서 강릉까지 이동시간이 40분 가량 단축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 8월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 미착공 구간 중 제천~영월 구간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만큼 남은 영월~삼척 구간도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교통여건을 살펴보면, 동해안을 따라 조성된 7번 국도 이용 시 인접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동해고속도로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의 이용도 수월하다. 지난해 3월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KTX동해역이 개통되면서 철도망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한층 개선됐다.

한편 단지는 비규제 지역 삼척에 들어서 분양권 전매가 계약 직후 바로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현재 전용 74㎡A·B와 전용 84㎡B 등 청약 미달된 일부 주택형을 계약하게 되면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장점도 지닌다.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견본주택은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