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안전박람회] 도심지 친환경 암파쇄공법 주목
[한국건설안전박람회] 도심지 친환경 암파쇄공법 주목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1.09.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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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이엔지, 박람회서 브리오 리퍼 전용기 등 선봬
'2021한국건설안전박람회' 내 대동이엔지 부스 전경.
'2021한국건설안전박람회' 내 대동이엔지 부스 전경.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건설안전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1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발파 없는 친환경 저소음·저진동 암파쇄공법이 소개돼 눈길을 끈다.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건설안전박람회에서 ㈜대동이엔지(대표 박정열)는 자사 제품 ‘브리오 리퍼 전용기’ 및 ‘브리오 다축코어드릴’ 등 어태치브먼트 제품을 선보였다.

‘브리오 리퍼 전용기’는 도심지 내 저소음 암반파쇄 장비로, 발파로 인한 진동과 소음 민원 해결에 탁월하고, 기존 지동리퍼 대비 작업량이 2배 이상 늘어날 수 있다.

리핑력 48톤으로 진동 민원을 최소화하고, ROQ 80까지 단독 작업이 가능하며, 투스 체결구의 간편한 분해조립을 가능케 한다는 설명이다.

또 ‘브리오 다축코어드릴’은 1회 3축 동시 천공 가능한 다축 코어드릴 무선 원격 조정으로, 인건비와 부대비용 절감 치 작업 소음 60dB(A) 이하로 가능케 한다.

굴착기 무선 조작으로 운전자 없이 한 사람으로 다축코어드릴 작업이 가능하며, 천공깊이·토크·회전수 설정값 자동 조절로 수동작업 대비 소모품 30% 감소하게 된다.

대동이엔지 관계자는 “도심 인근 주변 건설공사는 늘 발파로 인해 진동과 소음 민원이 끊이지 않다”며 “그런 가운데 최근 대구 건설현장에서 다축드릴과 브리오 리퍼로 작업할 때는 진동과 소음에 대한 민원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고 제품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