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시설 갖춘 산단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 산업시설용지 연말 분양
편의시설 갖춘 산단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 산업시설용지 연말 분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1.09.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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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불편함 줄이는 편의시설 조성된 산업단지, 기업 선호도 높아

다양한 편의시설과 쾌적한 교통망 돋보이는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관심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광역입지도.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광역입지도.

편의시설이 풍부한 산업단지에 기업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일반적인 산업단지 근로자들은 식당이나 편의시설의 이용을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등 불편함을 감수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존 산업단지에는 편의·복지시설을 조성할 공간이 부족해 이를 해결하기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편의시설이 조성되는 산업단지에 기업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충남 천안시에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확장 분양돼 눈길을 끈다. ㈜뉴테라개발은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신풍리 333번지 일원에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 산업시설용지를 분양한다. 시공은 다양한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한화건설이 맡았다.

사업은 기존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동남 측 47만2,475㎡(산업시설용지 31만4,625㎡)를 확장해 공사가 완료된다면 총 199만5,862㎡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완성된다.

이번 확장사업으로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및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다수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입구에는 마트, 세탁소, 편의점 등으로 구성된 판매시설이 배치되며 전문식당, 카페 등으로 구성되는 F&B도 함께 조성된다. 산업시설과 지원시설 주변에는 2개의 공용 주차장을 배치하여 입주사와 직원들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 용지에는 산업단지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주거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다수의 주거시설을 배치했다. 단지 내 약 500여 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동주택을 배치하였으며 다양한 식재로 구성된 공원을 조성하여 입주사와 내방객들이 쉼터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는 교통망도 우수하다. 사업지는 경부고속도로와 서울세종고속도로(2024년 6월 개통 예정)가 교차하는 입지에 위치한다. 산업단지에 접하는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세종시와 대전시 등 주요 도시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목천IC, 국도 21호선까지 진출입도 편하다.

주요 물류 거점까지 교통망도 돋보인다. 국도를 통한 평택항 진입이 수월해 해외물류 반출입도 원활하며 청주공항이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 국내외 도시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천안아산역(KTX)과 전의역(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예정)도 가까워 편리한 물류 이동과 서울세종고속도로가 2024년 개통된다면 '천안 제5 일반산업단지'의 교통망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