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최첨단 보안시스템 개발
현대건설, 최첨단 보안시스템 개발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8.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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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U - 시큐리티 스마트 시스템' 특허 출원

현대건설이 개발한 U- 시큐리티 스마트 시스템 개념도
  

현대건설(사장 이종수)은 최근 U-City 선도기업인 대한주택공사와 기술협력업체와 공동으로 U - 시큐리티 스마트 시스템(U- Security Smart System)을 국내 최초로 개발․완료해 특허 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

 

U - 시큐리티 스마트 시스템은 외부에서 세대 현관에 구멍을 뚫거나 우유 투입구 등을 통해 도어록을 열어서 침입하는 것을 불가능 하도록 하는 유비쿼터스 보안 시스템 (U-Security Smart System)이다.

 

이 시스템은 거실에서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고, 외출시 전등의 일괄점멸과 가스차단, 한 번의 제어로 일일이 전원 콘센트의 전원을 끄고 다닐 필요 없이 에너지 절감 제어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키 분실시에도 걱정 없이 외부에서 핸드폰과 인터넷으로 현관 원격 보안시스템이 가능하도록 돼 있을 뿐만 아니라 원터치로 자동 조명시스템이 작동돼 밤 늦게 들어와서 별도의 스위치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에는 10월 분양예정인 응암 7․8․9 재건축 아파트부터 이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현대건설 관계자는 "주차정보시스템인 UPIS 시스템 구축과 비밀번호 노출 없이 키만 소지하고 있으면 자동으로 인식되는 유비쿼터스 키-리스 시스템 (Ubiquitous Keyless System) 개발에 이어이번에 최첨단 U-Home Security Smart 시스템 기술까지 확보하게 됨에 따라 힐스테이트 입주민의 거주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