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의 대가 장승효, 블루캔버스 통해 미디어 아트 작품 전시
미디어아트의 대가 장승효, 블루캔버스 통해 미디어 아트 작품 전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1.09.1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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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 : 스페이스더블에스 / 오피피엘.
이미지 제공 : 스페이스더블에스 / 오피피엘.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미디어아트 대가 장승효 작가가 스타필드 개점5주년 기념 전인 ‘Super Sympathy - 초월적 공존’ 전시에서 블루캔버스 미디어아트 작품 총13점을 공개했다.

장승효 작가는 화려한 콜라주 기법으로 삶과 예술의융합을 시도하며 디지털 매체를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을 융합해 장르의 구분을 허무는 작품을 선사하며 다양한 분야의 작가 및 기업들과 아트 컬래버레이션을진행하며 대중과 소통한다.

이번 전시에서는<Moon Rise>, <Sun Rise>를 포함하여 작가의 다양한 미디어 아트 작품을 선뵀다. 그중<Moon rise>는 별도의 아트월과 스타필드 하남 센트럴 아트리움 대형 미디어 타워에서도 동시 상영되며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미디어 아트로 관객을 흡입하려는 의도를 나타낸 작품이다.

<Moon rise>는 미디어아트의 창시자 백남준의 작품 제목이자 그가 정의한 달의 의미를 가져온 작품으로‘달’은 무한한 상상의 순간들과 인류의 꿈들을 연상케한다. 해당 작품은 인류가 수없이 꿔왔던 꿈들과 나아가 앞으로 꿀 꿈들을 표현하였으며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소망을 담아 떠오르는 보름달을 상징한다.

그리고<Sun Rise>는 달과는 달리 절대자의 존재로서 태양을 표현한 작품으로 위의 작품과 마찬가지로 우리 모두의 소망을 담아 떠오르는‘희망’을 상징한다.

한편, 해당 전시는 하남 스타필드에서22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