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 추석 전 중소 협력사에 결제대금 조기 지급
KCC글라스, 추석 전 중소 협력사에 결제대금 조기 지급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1.09.15 0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홈씨씨 인테리어 상품 공급 업체 포함 246개 중소 협력사 대상
총 90억원 규모, 추석 명절 전 전액 현금으로 지급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중소 협력사 고통 분담 및 안정적 경영 지원 목적
홈씨씨 인천점 전경.
홈씨씨 인천점 전경.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KCC글라스(대표이사 김내환)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에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KCC글라스는 국내 최대의 유리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국내 유리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지켜오고 있으며 홈씨씨를 통해 바닥재, 필름, 인테리어스톤 등 다양한 인테리어 상품과 고객 맞춤형 토탈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KCC글라스의 조기 지급 대상은 홈씨씨 인테리어 상품 및 원재료 등을 공급하는 중소 협력사 총 246개 업체다.

KCC글라스는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명절 연휴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추석에 앞서 결제대금 9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KCC글라스는 동반성장 및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매년 명절 전에 중소 협력사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해오고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의 고통을 분담하고 안정적 경영을 지원하고자 결제대금 조기 지급에 나섰다”라며 “앞으로도 KCC글라스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CC글라스는 ESG경영팀을 신설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비롯해 공장의 폐열 및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시설을 운용하는 등 기업 전반에 걸친 ESG 경영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UNGC)’에 가입함으로써 지속 가능 경영을 통한 UNGC의 가치 실천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