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목재 보호용 페인트 ‘숲으로 셀프 스테인’ 출시
KCC, 목재 보호용 페인트 ‘숲으로 셀프 스테인’ 출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1.09.1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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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량 포장으로 인테리어 시장 공략

자연스런 나무 무늬결 유지 및 보호·곰팡이균 억제
KCC가 출시한 목재 보호용 페인트 '숲으로 셀프 스테인'.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KCC(대표 정몽진)가 목재 보호용 기능성 페인트 제품인 ‘숲으로 셀프 스테인’을 출시하며 건축용 인테리어 페인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에 출시한 숲으로 셀프 스테인은 프리미엄 목재 보호용 기능성 페인트로 도장에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손쉽게 칠할 수 있을 정도로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용량도 0.5L, 1L, 3L 등 소포장 제품으로 출시해 작은 가구를 만드는 공방이나 가정에서 직접 페인트칠 하기에 좋다. 마감이 돼 있지 않은 목재 위에 칠하면 목재 고유의 무늬결과 질감을 돋보이게 하며 오래도록 자연스런 모습을 유지해준다.

목재는 내부의 수분이 제때 배출되지 못하면 안쪽에서부터 오염균이 자생하며 부패하기 시작하는데, 숲으로 셀프 스테인이 이를 방지하는 데 효과가 있다. 특히 침투성 페인트이기 때문에 표면에 피막을 형성하지 않고 목재 내부까지 깊숙이 침투해 튀어난 방수 및 발수 기능을 발휘한다. 목재 내부의 수분을 밖으로 배출시켜 부패를 방지하고 곰팡이 및 균류의 발생을 억제하는 것이다.

숲으로 셀프 스테인은 착색 기능도 우수하다. 페인트 색상은 총 13개의 고채도 색상(▲클리어 ▲화이트 ▲마호가나 ▲체스트넛 ▲코코넛 ▲자단 ▲알로에 ▲에보니 ▲레드 ▲블루 ▲엘로우 ▲버찌 ▲핑크 ▲오렌지 ▲민트)을 운영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목재 질감을 그대로 살린 친환경 기능성 도료로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손쉽게 제품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어 장점을 가진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인테리어 건축용 도료를 개발함과 동시에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의 편의를 우선시하는 명품 도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