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 역대급 경품행사 '관심'
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 역대급 경품행사 '관심'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1.09.1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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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개사 950부스 모집 완료… 일부 잔여부스 마감임박

다수 어태치먼트 기업 참가… 틸트로테이터 경연장 열려

국내 최대 건설기계전시행사 ‘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CONEX KOREA 2021)’이 오는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속 여부와 관계없이 예정대로 개최된다. 방역 수칙을 준수해 철저한 위생관리 감독하에 정상운영 될 예정이다. 현재 120개사에서 950부스로 참여를 확정했으며, 일부 잔여 부스도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완성차, 어태치먼트, 부품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최다 품목이 전시된다. 어태치먼트 부문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야외시연회를 비롯해 다양한 전시품목을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종합 어태치먼트 및 특수목적 건설기계 제조사 ‘대모엔지니어링’이 쉐어, 멀티프로세서, 크러셔, 카펙카, 유압 브레이커, 퀵커플러 등 굴착기에 장착해 암반 파쇄와 철거 작업 등에 사용하는 종합 어태치먼트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암반의 강도에 따라 자동으로 타격력, 속도가 3단 조절되는 스마트브레이커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압브레이커의 국산화 및 국내 최초 10만대 출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수산중공업’은 유압브레이커 3종과 유압드릴 1종, RT 크레인을 전시할 예정이다. 각종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산중공업과 수산CSM의 기술 융합으로 출시한 하이브리드 유압드릴이 소개된다.

특히, 다양한 부대행사와 풍성한 경품 이벤트를 주목할만 하다. 주요 경품은 미니굴착기, 유압브레이커, 어태치먼트, 부품교환권 등이며, 여기에 지게차, 청소차 등도 추가돼 다채로운 경품이 행운의 주인공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국국제건설기계전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건설기계 내수시장이 지난해보다 30.5%나 증가한 높은 실적을 달성해 역대급 호황을 이뤘다”며, “하반기에도 그 호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하며 고객과 소통하는 비즈니스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