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중 주택 건설․공급 증가세 지속
3월중 주택 건설․공급 증가세 지속
  • 김재한 기자
  • 승인 2012.04.1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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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월대비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 16.2% 증가

’12.3월 주택 건설 인허가, 착공, 준공,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 등 주택건설․공급동향 자료를 집계한 결과, 전년동월대비 전국의 주택 인허가 실적은 16.2%, 착공은 47.4%,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은 54.2%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준공실적의 경우 아파트 물량 감소 등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소폭(△5.9%) 감소하였다.

지역별로 지방은 인허가(+49.5%), 착공(+90.5%), 준공(+11.8%),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28.4%) 모두 전년동월대비 증가하였으나, 수도권의 경우 착공(+16.1%) 및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88.3%)은 증가한 반면, 인허가(△19.3%)와 준공(△17.5%)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은 전국 38,167호(수도권 12,839호, 지방 25,328호)로 집계되어, 전년동월대비 16.2% 증가하였다. 지역별로 지방은 전년동월대비 49.5% 증가한 반면, 수도권은 △19.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43,580호(수도권 19,899호, 지방 23,681호)로서,전년동월대비 47.4% 증가하였다. 지역별로는 전년동월대비 수도권 16.1%, 지방 90.5%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24,647호, 아파트 외 18,933호,주체별로는 공공 2,351호, 민간 41,229호로 나타났다. 아파트 착공실적은 충북(2,117호), 충남(2,153호), 경북(2,559호)에서의 중규모 이상 단지착공으로 전년동월대비 79.9% 증가하였으며, 아파트외 주택의 경우에도 다세대․연립 등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19.4%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23,295호(수도권 12,299호, 지방 10,996호)로서, 전년동월대비 △5.9% 감소하였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전년동월대비 △17.5% 감소하였으나, 지방은 11.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27,387호(수도권 14,390호, 지방 12,997호)로서,전년동월대비 54.2% 증가하였다. 지역별로는 전년동월대비 수도권 88.3%, 지방 28.4%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분양 18,892호, 임대 4,999호, 조합 3,496호주체별로는 공공은 4,892호, 민간 22,495호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