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문제 해결’ 대학생 창의적 아이디어, 기업과 매칭… 사업화 날개 달았다
‘도시문제 해결’ 대학생 창의적 아이디어, 기업과 매칭… 사업화 날개 달았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9.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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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국토교통진흥원,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작 수요기업 매칭 협약식’ 개최

연세대 등 3개 제안팀과 삼성물산 등 3개 기업, 매칭협약식 체결
‘아이디어+기업’ 매칭 ‘성과’ 기대… 스마트시티 활성화․저변확대 기여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작 수요기업 매칭 협약식’을 거행했다.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작 수요기업 매칭 협약식’을 거행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직무대행 김종학/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이 ‘2021년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아이디어가 기업과의 매칭으로 힘을 싣게 됐다.

국토부와 국토교통진흥원은 9월 9일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1’ 행사의 세션으로 개최한 ‘2021년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심사의 부대행사로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작 수요기업 매칭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총 9개의 본선심사 대상 아이디어 중 수요기업이 매칭된 연세대학교 등 아이디어 제안팀(3개팀)과 삼성물산(대표이사 오세철) 등 수요기업(3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수요기업 매칭은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대학(원)생 아이디어공모전’의 실증과 창업․사업화를 위한 기업의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아이디어 제안팀은 대학(원)생이 주체가 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고안해 실증과 실제 예비창업 및 사업화까지 추진하게 되며, 수요기업은 매칭된 대학(원)생의 아이디어에 대한 실증 시나리오 작성 및 운영시스템 조성, 기술협력, 창업 또는 사업화를 위해 기업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토교통진흥원 김종학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원)생의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참여기회와 붐을 조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카데미 전반의 혁신․창의력 및 문제해결 역량을 배양하고 사업화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인적․물적 자원을 보유한 기업의 협력으로 스마트시티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