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안전원, 경북 울릉군 '2021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운영
교육시설안전원, 경북 울릉군 '2021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운영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1.09.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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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종합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함께 ‘2021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경북 울릉군에서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9일부터 양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안전체험관이 없는 지역을 직접 찾아가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왔으나, 올해 체험교실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안전체험시설이 없거나 이용이 어려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종합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물놀이‧수상안전 체험, △심폐소생술, △재난 발생 시 대피방법 등 일상생활 속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 수칙으로 구성했다.

2013년부터 실시돼 매년 운영되는 이 사업은 재난·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위험 상황을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진행하고 있으며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실제 위기상황에 효과적이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안전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을 받아왔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정운섭 이사장 직무대행은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면서 “우리 사회 미래 주역인 어린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