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건축, 창립 39주년… 사업다각화 등 지속가능한 기업 만들기 총력전
동일건축, 창립 39주년… 사업다각화 등 지속가능한 기업 만들기 총력전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9.0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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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준수 ‘언택트 기념식’ 개최… ‘카카오TV’ 생중계로 전임직원 ‘한마음’ 다짐

장기근속자․우수사원․프로젝트 성공 기여직원 등 우수직원 선정 포상
부동산 개발사업․건축설계․건설사업관리 등 각 분야서 지속 성장
오봉석 회장 “출근하기 좋은 회사 만들기… 글로벌 기업 도약 위해 매진”

동일건축이 올해 창립 39주년을 맞아 온택트 비대면 창립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오봉석 회장(오른쪽)의 창립기념사를 ‘카카오TV’ 생중계로 시청하고 있는 직원들.
동일건축이 올해 창립 39주년을 맞아 온택트 비대면 창립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오봉석 회장(오른쪽)의 창립기념사를 ‘카카오TV’ 생중계로 시청하고 있는 직원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종합건축사사무소 동일건축(대표이사 오봉석/이하 동일건축)은 창립 39주년을 맞아 언택트 비대면 ‘창립기념식’을 개최, 미래지속 가능한 기업 만들기에 역량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무엇보다도 내년 40주년을 앞둔 동일건축은 임직원의 역량 개발 강화, 사업다각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로 ‘글로벌 기업=동일건축’ 자리매김을 위해 힘찬 전진을 선언했다.

올해 창립기념일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대규모 모임 행사 없이 최소한의 인력만 참석한 가운데 1m 이상 좌석 간격을 유지하고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안전한 기념식’ 개최에 초점, 전 과정은 임직원들이 볼 수 있도록 카카오TV로 생중계하며 온라인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동일건축은 올해 창립기념일 행사에서 장기근속자 및 공로자 등에 포상을 실시,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기근속자 조덕명 부사장(25년) 외 15명 ▲우수사원 지학구 전무 외 14명 ▲프로젝트 성공에 기여한 공로자 이원학 전무 외 9명 ▲공사비절감 공로자 이은학 전무 외 5명 ▲신기술 활용자 진성철 상무 외 3명이 선정, 포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시상식은 생략됐다.

동일건축 오봉석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작년부터 올해까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580여 명의 직원들이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각자 위치에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어 동일건축의 가장 큰 경쟁력이자, 자랑”이라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오 회장은 “임직원의 저력과 자신감은 곧 가장 큰 자산이고 기업경쟁력으로,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원동력”이라며 “동일건축이 출근하기 좋은 직장, 다니고 싶은 회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 회장은 “장남인 오정택 사장은 부동산 개발사업 뿐만아니라 건축설계, 건설사업관리(CM·감리) 등 모든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며, “앞으로 동일건축이 사업범위 다각화를 위한 지속적인 사업 발굴 및 시장변화에 대응하는 특화상품 개발로 부동산 개발사업 프로젝트 간접투자 및 직접투자 확대를 통한 수익 극대화 전략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내년 40주년을 맞는 동일건축은 업계 선도기업으로, 최근 초고층빌딩 분야에서도 최고기업으로의 명성을 구가하며 미래기업 만들기를 가속화 하고 있어 동일건축 발빠른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