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삼양식품과 중견기업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협약 체결
에너지공단, 삼양식품과 중견기업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협약 체결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1.08.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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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PV 보급 및 K-RE100 활성화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좌측)과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좌측)과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27일 삼양식품㈜(총괄사장 김정수)와 서울 삼양식품 본사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BIPV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활성화하고 K-RE100 참여를 위해 협력하는 등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공단과 삼양식품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본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전사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참여 ▲K-RE100 프로그램 참여 및 컨설팅 제도 지원 ▲중견기업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인센티브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공단은 건물지원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BIPV는 건물과 일체화 돼 주변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건축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건물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삼양식품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과 K-RE100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친환경 및 탄소중립 등 ESG 경영 달성에 선도적인 중견기업의 표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