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스마트협회, ‘빌드스마트 포럼·콘퍼런스 2021’ 성료
빌딩스마트협회, ‘빌드스마트 포럼·콘퍼런스 2021’ 성료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8.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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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그레이트 리셋 AI and The Great Reset’ 주제

코로나19 이후 우리 삶의 새로운 움직임․기술활용 등 집중 논의
허 인 회장 “미래 건설 산업 효율화 위해 BIM 적용 확산 앞장”

빌딩스마트협회 허 인 회장이 ‘buildSMART Forum&Conference 2021’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빌딩스마트협회 허 인 회장이 ‘buildSMART Forum&Conference 2021’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사)빌딩스마트협회(회장 허 인 삼우씨엠 사장)가 ‘buildSMART Forum&Conference 2021’를 개최, 성료했다.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BIM 극대화를 통한 미래 건설 산업 비전을 제시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 이번행사에서는 ‘인공지능과 그레이트 리셋(AI and The Great Reset)’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우리 삶의 변화와 그에 따른 산업계에서의 움직임, 새로운 기술 활용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경제와 사회의 근본적인 변화, 즉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그레이트 리셋’의 의미대로, 우리 삶에서 영향력이 확장되고 있는 BIM,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과거로의 회귀나 과거의 방식을 답습하는 것이 아닌, 이를 새롭게 리셋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관련 최신 표준기술 개발현황과 첨단 적용사례가 발표, 정보 공유의 장을 펼쳤다.

빌딩스마트협회 허 인 회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19로 증가하는 예측 불가능한 리스크를 감소시키기 위해 정부와 산업계가 힘을 합쳐 다방면에서 인공지능을 도입하고자 힘써야한다”며 “국내 BIM 관련 최대 행사인 이번 컨퍼런스가, BIM 최신정보와 관심사를 나눌 수 있는 정보 공유의 장으로 적극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허 회장은 “미래 건설 산업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경험과 발전방안을 바탕으로 BIM의 실무적 경험과 기술을 적극 발굴, 보급하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