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가구, 경남 공략 강화…지역 최대 프리미엄 전시장 오픈
에몬스가구, 경남 공략 강화…지역 최대 프리미엄 전시장 오픈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1.08.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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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
경남 창원·마산·진해 고객 접근성 높여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오픈한 에몬스가구 마산 전시장 전경.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에몬스(대표이사 회장 김경수)가 경남 지역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전시장을 오픈하고 고객 마케팅을 강화한다.

에몬스는 지난해부터 수도권을 포함해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늘려가고 있다. 소비자에게 다양한 제품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최적의 장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매장을 대형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목동, 기흥, 용인, 대구 수성, 강남 논현, 김포 전시장 오픈에 이어 올해 상반기 둔촌 전시장을 시작으로 마산, 부천, 강릉, 부산, 양산 등 평균 991㎡(300평) 이상의 전시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해 9월 서울의 대표 가구거리인 논현동에 서울 지역 최대 규모인 2,541㎡(770평)의 가구 전시장을 오픈하고, 12월 경기 김포에 1,388㎡(420평)규모의 전시장 오픈, 올해 3월 서울 둔촌동에 993㎡(300평)규모의 전시장 오픈에 이어 경남 마산에 1,652㎡(500평)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에몬스가구 마산 전시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마산역에 위치해 마산, 창원, 진해 지역 고객 유입에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다.

에몬스 마산 전시장은 1,652㎡(500평)으로 경남 지역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전시장이다.

 매장은 3층(1층에서 3층) 규모로 소파, 침대, 붙박이장, 거실장, 매트리스, 자녀방가구 등 에몬스 가정용가구를 비롯해 에몬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에르디앙스 제품 등 300여종의 가구가 전시된다.

1층은 주차장과 인포메이션, 테마존이 꾸며져 있으며, 2층은 홈 인테리어의 중심인 거실을 다양하게 꾸밀 수 있는 소파, 거실장, 식탁, 수납장류를 비롯해 에몬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에르디앙스’ 제품과 또한 침실 제품인 붙박이장과 침대, 매트리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매트리스존으로 연출했다. 3층은 패밀리 침대 및 자녀방 가구와 1인 가구, 홈오피스 등 서재 가구로 전시돼 있으며 에몬스 식탁으로 꾸며진 에몬스 라운지를 연출해 제품을 직접 경험하며 고객의 휴식까지 배려하는 공간을 선보였다.

에몬스 마산 전시장은 최근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오픈을 기념해 상담 및 계약 고객에게 디퓨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몬스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에서 가구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아졌지만, 고관여 제품인 가구는 직접 보고 사야 한다는 소비자의 인식은 여전히 강하다며, 마산 전시장에서는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없는 제품의 품질, 디테일, 완성도와 전문 리빙큐레이터를 통한 공간 컨설팅 등 다양한 경험을 접할 수 있다”면서 “창원, 마산, 진해에 중심인 마산에 위치에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고, 경남지역의 첫 번째 대형 전시장으로 창원시 가구 수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