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안전진단 기술 지원 및 내진보강, 에너지성능 개선 등 협력키로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은 20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과 교육시설물 안전관리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교실, 강당 등 교육 관련 시설물의 관리지원을 전담하는 법정기관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에서 두 기관은 교육 시설물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과 관련한 기술 지원, 시설물 내진보강 및 에너지성능 개선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교육 시설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수습과 복구 지원도 함께 약속했다.
박영수 원장은“학생들의 생활공간인 교육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내진·에너지성능을 개선해 시설물의 사용 가치도 높이도록 국토안전관리원의 경험과 기술력을 적극 전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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