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합천군 하수처리시설 합동안전점검
국토안전관리원, 합천군 하수처리시설 합동안전점검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1.08.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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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로 선정한 민간업체도 참여… 25개 시설물 점검
합천군 하수처리시설 점검 사진.
합천군 하수처리시설 점검 사진.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은 지역의 물 안전 강화를 위해 경남 합천군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합천군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 2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설물 규모별로는 1일 처리용량이 500톤 이상인 2종 시설물 5개소, 500톤 미만인 종외 소규모 시설물 20개소이다.

이달 20일까지로 예정된 합동점검은 관리주체인 합천군과 시설물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민간업체도 함께 참여하여 하수처리시설의 콘크리트 상태, 기계 및 전기설비의 작동 여부, 지반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토안전관리원은 동반성장을 위해 공모로 선정한 민간 유지관리 업체(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에는 시설물 점검 및 진단 노하우를 전수하고 점검결과 보고서도 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