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진흥원,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컴퓨터 기증… 사회공헌 활동 이어간다
국토교통진흥원,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컴퓨터 기증… 사회공헌 활동 이어간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8.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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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봉사동호회, 장애인 직업재활 교육 지원… 지역사회 발전 앞장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컴퓨터봉사동호회 회원이 희망아카데미 장애인주간보호센터 관계자에게 컴퓨터 기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컴퓨터봉사동호회 회원이 희망아카데미 장애인주간보호센터 관계자에게 컴퓨터 기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 상생은 물론 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국토교통진흥원 컴퓨터 수리 및 기증 봉사 동호회(회장 서종국/이하 컴퓨터봉사동호회)는 12일 안양시 관내에 있는 희망아카데미 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정택숙)에 일체형 컴퓨터 및 관련 소모품을 기증했다.

컴퓨터봉사동호회는 지난해부터 국토교통진흥원 노동조합에서 컴퓨터기증 봉사활동을 계기로 올해 5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설립된 봉사동호회로, 회비․동호회 지원금 등으로 운영 중이다.

컴퓨터봉사동호회 서종국 회장은 “성인 장애인의 직업재활 교육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증한다”며 “국토진흥원 직원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 회장은 “향후 지역사회내 취약계층 청소년 및 단체들에게 보다 많은 컴퓨터기증을 위해 관내외 유관단체 등과 다양한 방법으로 연계할 계획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희망아카데미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있는 장애인주간보호센터로 오랜 기간동안 관내 지역사회 고등학교를 졸업한 성인 장애인 보호 및 직업재활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복지시설이다.

정택숙 장애인주간보호센터장은 “관내 공공기관 동호회가 앞장서 컴퓨터가 필요한 기관에 컴퓨터를 기증해 장애인 교육에 활용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