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승강기협회, ‘회원사 온라인 장터’ 오픈… 승강기 부품 원가절감 견인한다
대한승강기협회, ‘회원사 온라인 장터’ 오픈… 승강기 부품 원가절감 견인한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8.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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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 ‘엘팡’ 본격 가동… 온라인.모바일서 승강기 유지·보수 부품 시중보다 저렴하게 이용

승강기 부품 원가 절감… 회원사 이익 증대 일익
류희인 회장 “회원사 권익제고 위한 다각적인 방안 실현 총력”

대한승강기협회가 ‘회원사 온라인 장터’를 개설, 승강기업체들의 부품 원가 절감 지원에 나섰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사)대한승강기협회(회장 류희인/이하 협회)가 승강기 유지관리용 부품을 구매하는 온라인 몰을 개설, 회원사들이 승강기 부품 원가 절감 등 회원사 권익 제고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협회는 오는 8월 17일부터 승강기 유지관리용 부품구매 사이트인 ‘회원사 온라인 장터(이하 온라인 장터)’를 개설,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온라인 장터는 승강기 업체들이 승강기 유지·보수 부품을 기존 시장 거래가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협회 회원사 전용 사이트로 판매 품목으로는 와이어로프, 보상 체인, 로프 소켓 등이 있다. 8월 17일 오픈되는 온라인 장터는 승강기 부품 외에도 승강기 기술자 및 이용자 안전 제품 등 판매 품목을 다양하게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협회 정회원사로 온라인 장터 사이트(www.elpang.com)에 접속하면 모든 상품 구매가 가능하며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도 도입, 이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온라인 장터는 모바일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승강기협회 류희인 회장은 “회원사 온라인 장터를 통해 회원사들이 승강기 부품 원가를 절감함으로써 재정난에 직면한 업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회 차원에서 회원사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나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강구, 승강기 업계에 꼭 필요한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작년 11월 행정안전부 인가를 득하고 승강기 산업 진흥을 위해 출범한 사단법인으로 현재 승강기 관련 대기업 및 중소기업 포함 약 400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업무는 승강기 관련 법안 및 정책 개선, 승강기 법정교육 실시, 승강기 엑스포 개최 등이 있으며 궁극적으로 승강기 산업 발전 및 회원사들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대내외 활동과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