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그레이트 리셋 AI and The Great Reset’ 주제
코로나19로 온라인 진행… 새기술 활용․산업계 미래방안 제시 집중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내 BIM 관련 최대 규모의 행사인 ‘buildSMART FORUM&CONFERENCE 2021’이 개최, BIM 활용 극대화를 통한 미래 건설산업 비전을 제시한다.

(사)빌딩스마트협회(회장 허 인)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벨라테라스에서 1박2일동안 ‘인공지능과 그레이트 리셋 AI and The Great Reset’이라는 주제로 ‘buildSMART FORUM&CONFERENCE 2021’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우리 삶에서의 변화, 산업계에서의 움직임, 새로운 기술활용 등이 집중 발표된다.

올해 컨퍼런스 기조연설에는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최기영 사장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Google AI/ML의 로드맵’, 성균관대학교 진상윤 교수가 ‘건축 생태계의 The Great Rest’, BSI Korea 허송미 팀장이 ‘BIM, ISO 19650 표준 및 글로벌 트렌드 소개’, 브릭시스 한규식 과장이 ‘BricsCAD BIM을 이용한 design first를 우선시 하는 빌딩디자인 워크플로우’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건축 세션에서는 CNV아키플랜 박도윤 대표가 ‘BIM정보 기반의 실시간 설계를 통한 인테리어공사 견적 및 발주시스템’, 가가건축 이완성 실장이 ‘건축사사무소의 BIM 활용을 위한 개선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R&D 세션에서는 연세대학교 이진국 부교수가 ‘인공지능기반 설계와 설계지식 빅데이터’, 코스펙이노랩 김구택 대표가 ‘BIM 기술의 지능화’, 빌딩스마트협회 조찬원 기술연구소장이 ‘ISO 19650 기반의 BIM 도입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발주자 세션에서는 한국공항공사 문순배 BIM매니저가 ‘개방형BIM 기반의 공항시설정보 통합관리시스템(KAC-BIM)’, 조달청 이상화 사무관이 ‘조달청 BIM 적용현황 및 주요성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문현석 수석이 ‘BIM로드맵과 국가BIM센터(가제)’ 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시공&엔지니어링 세션에서는 현대건설 김진우 팀장이 ‘증강현실 기반 시공 품질관리 플랫폼 개발 및 활용’, 한미글로벌 차홍석 이사가 ‘디지털 건설사업관리 플랫폼, ezCDE’, SK에코플랜트 강연모 프로가 ‘새로운 시작! Data 기반 New EPC 수행 전략’, 삼인이엔에스 김영록 팀장이 ‘디지털트윈 미래기술 - 형상과 속성의 한계를 넘어서’, SK C&C 이재욱 매니저가 ‘시스템 운영 정보로서의 BIM’를 발표한다.

빌딩스마트협회 김인한 수석부회장(경희대학교 교수)는 “‘buildSMART FORUM&CONFERENCE 2021’은 BIM에 대한 최신 정보와 관심사를 나눌 수 있는 정보 공유의 장으로, 미래 건설산업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경험과 함께 발전방안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행사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김 수석부회장은 “SmartBuild는 건축 및 건설산업 최고의 키워드는 BIM 중심의 스마트기술 선점이 경쟁력 제고의 첩경”이라며 “빌딩스마트협회는 그동안 국내 BIM 확산에 앞장서며 건설산업 선진화를 주력해 온 만큼 앞으로도 BIM 활성화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빌딩스마트협회는 이번 행사 1차 사전등록에 이어 2차 사전등록을 실시 중으로, 오는 13일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