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삼계탕 나눔행사’로 이웃사랑
부산도시공사, ‘삼계탕 나눔행사’로 이웃사랑
  • 부산=김두년 기자
  • 승인 2021.08.0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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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임대아파트(반송, 부곡지구) 입주민 대상
총 3,234개(세대당 2개) 즉석 삼계탕 지원, 2020년 이어 2회째
부산도시공사  '삼계탕' 나눔행사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여름철 무더위(말복)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지친 영구임대아파트(반송, 부곡지구) 입주민을 대상으로 ‘계절맞이 특별식(즉석 삼계탕)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사가 2020년부터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추진한 ‘BMC 먹거리케어 사업’중 하나로, 반송·부곡지구 전 세대에 3,234개 즉석 삼계탕(세대당 2개)을 지원한다. 또, 이번 행사에는 공사의 부패·공익신고 홍보 캠페인도 함께 전개됐다.

 부산도시공사 이을찬 시민복지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도 마음도 지치는 요즘,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특별식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사회공헌) 등을 신속히 추진해 코로나블루 극복과 입주민 주거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