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관리협회-건설기술인협회 ‘맞손’… 건설기술인 발전 힘 모은다
건설기술관리협회-건설기술인협회 ‘맞손’… 건설기술인 발전 힘 모은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8.0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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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김정호 회장, 김연태 회장과 업무협약 체결… 협력 강화 다짐

김정호 회장 “인재육성 등 건설엔지니어링 업계 발전․건설 선진화 총력”
김연태 회장 “건설기술인에게 실질적 지원 위한 방안 발굴 역량 결집”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김정호 회장(왼쪽)과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김연태 회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김정호 회장(왼쪽)과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김연태 회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회장 김정호)와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연태)가 손잡고 건설엔지니어링업계 및 건설기술인 권익옹호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건설기술관리협회 김정호 회장은 4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건설기술인협회 김연태 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설엔지니어링산업 진흥과 건설기술인의 위상제고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업무협약을 통해 ▲관련 정책 발굴 및 제도개선 사업 ▲건설기술인 인재육성에 관한 사항 ▲건설기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한 협력 ▲건설기술인 권익옹호 및 위상제고를 위한 협력 ▲정부 수탁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협력 등을 상호 추진키로 했다.

이날 건설기술관리협회 김정호 회장은 “양 기관이 인재육성 등을 통해 건설엔지니어링 업계 및 건설기술인들의 권익보호와 건설문화 선진화를 이끌어 가는데 힘을 모으겠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업계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 실천에 앞장서겠다” 말했다.

건설기술인협회 김연태 회장은 “건설기술인을 위해 협력할 부분이 많은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뜻깊다”며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설기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발굴하는데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