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사업에 도심 고급 오피스텔 ‘남산 푸르지오 발라드’ 관심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사업에 도심 고급 오피스텔 ‘남산 푸르지오 발라드’ 관심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1.08.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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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부금 7천억 지원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남산 푸르지오 발라드 조감도.
남산 푸르지오 발라드 조감도.

국립중앙의료원을 서울 중구 극동공병단 부지(방산동)으로 신축 이전하는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국립중앙의료원 인근 오피스텔이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 대상이 됐다.

지난 5월 삼성은 국립중앙의료원에 7천억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은 기부금중 5천억을 투입해 최초 감염병 전문병원인 150병상 규모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을 2025년까지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국립중앙의료원을 미 공병단 부지에 음압병상 100개, 전체 800병상 규모로 신축할 계획이었지만 기부금이 추가 투입되면서 기존 정부 예산에 더해 규모는 더욱 커지고 최첨단 의료장비와 연구 시설까지 도입하게 된 것이다.

삼성의 이러한 지원으로 국립의료원의 이전 신축이전 사업에 박차가 가해지면서 인근에 위치한 고급 오피스텔 ‘남산 푸르지오 발라드’에 수요자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들이 밀집된 국립중앙의료원 인근에 들어서는데다 상품 역시 자산가들의 취향에 맞춘 설계 및 커뮤니티시설을 대거 도입되기 때문이다.

남산 푸르지오 발라드 분양 관계자는 “대학교수, 의사 등 대형 병원의 근무자들은 병원 인근에 주거지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아파트 대신 1~2인 가구가 살기 적합한 오피스텔을 선호하는 편이다”라면서 “분양에 관심이 있어 문의주신 분들 중에 의료진들도 상당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남산 푸르지오 발라드’는 국내 최고의 컨시어지 서비스 기업 ‘돕다(DOPDA)’와 5성급 호텔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과 업무제휴를 맺어 입주민들에게 최고급 호텔급 서비스 및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종로5가역과 을지로4가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을 이용할 수 있고 퇴계로와 을지로, 청계천로 등을 통해 시내외 이동도 편리하다. 여기에 서울시가 GTX-B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신설도 추진되고 있어 미래가치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