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바스, 층간소음 잡는 흡음 욕실천장재 개발 ‘시선집중’
에코바스, 층간소음 잡는 흡음 욕실천장재 개발 ‘시선집중’
  • 여영래 기자
  • 승인 2021.07.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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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천장재 뒷면 특수가공 처리…흡음재 부착 소음차단 욕실천장재 개발
오는 8월 12∼15일 4일간 열리는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 참여 제품 선봬
에코바스가 개발, 특수 가공처리된 소음 차단 흡음재가 부착된 욕실천장재.
에코바스가 개발, 특수 가공처리된 소음 차단 흡음재가 부착된 욕실천장재.

[국토일보 여영래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사람들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층간소음 문제 또한 심화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샤워 소리, 변기 물 내리는 소리 등 여러 생활 소음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욕실은 가정에서 층간소음이 가장 심한 곳이다.

친환경 ABS 소재를 이용한 욕실천장재를 생산 및 판매하는 기업인 에코바스(대표 곽원택)는 이러한 고객들의 불편에서 영감을 받아 욕실천장재 뒷면에 특수 가공 처리가 이루어진 흡음재를 부착한 소음차단 흡음 욕실천장재를 개발하게 됐고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흡음재는 욕실 천장재 제품을 구매할 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흡음 욕실 천장재는 우수한 흡음률을 가지고 있어 최소 20dB에서 최대 70dB까지 소음 저감이 가능하다.

소음 저감 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흡음재에 발수 가공 처리를 함으로써 수분과 습기의 침투로부터 강하게 만들어 흡음재의 습기 흡수나 곰팡이 번식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롭다.

또한 흡음재에 난연 처리를 함으로써 화재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했다. 준불연재료에 해당하는 난연 2급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흡음 욕실 천장재는 방음 뿐만 아니라 보온 및 단열 기능도 갖추고 있어 겨울철 욕실 난방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한다.

아울러 에코바스는 오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에 참여해 인기 제품인 흡음 욕실천장재, 주력 제품인 욕실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제공하는 돔형 천장인 ‘이글(Eagle)’, 심플한 디자인의 평형 천장인 ‘스완(Swan)’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에코바스의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뛰어난 천장 디자인에 일체형 LED(발광다이오드)로 밝고 세련된 욕실 분위기 연출은 덤으로 꼽힌다.

코리아빌드에서는 참관객들이 직접 에코바스의 제품을 관람 및 체험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정보를 생생하게 접할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

에코바스는 건축박람회를 기업 홍보와 제품 판매 등 마케팅이 이뤄지는 장소이자 제품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 기존 제품 보완 및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데 새로운 영감을 얻는다는 전략이다.

에코바스 곽원택 대표는 “에코바스 제품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국내외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국내 건축박람회나 전시회를 통해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흡음 욕실천장재의 자세한 사항은 에코바스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며, 특히 코리아빌드를 참관하면 보다 더 자세한 내용도 살펴볼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