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환경교육센터,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46건 선정
국가환경교육센터,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46건 선정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1.07.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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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46건이 지정됐다.

환경부와 국가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 프로그램들의 우수성, 효과성, 안전성 등을 심사해 환경부장관 명의의 지정을 부여키로 했다.

올해 상반기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신청은 총 55건이 접수돼 이중 ‘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 프로그램 등 46건이 최종 지정됐다.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우수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의식을 높이고 실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국민에게 제공하고자 각계 전문가 10인(환경교육 전문가 7인, 해양환경교육 전문가 3인)의 지정심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한 심사로 지정을 부여한다.

지원단 현장점검을 통해 현장에서의 교육환경 적절성, 친환경성 등을 확인, 안전하고 질적으로 보증된 우수한 프로그램을 국민들에게 제공한다. 현장점검은 현 코로나 상황을 반영해 교육장소 소독, 관계자 마스크 착용 등 안전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에 지정될 경우 환경부장관 명의의 지정은 물론 지정프로그램에 대한 ▲언론보도 및 홍보지원 ▲환경교육 연수프로그램 제공 ▲환경체험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가산점 부여 ▲신규기관 우수환경도서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하반기 신청은 9월 3일까지 가능하다.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 학습 공백을 대처하고자 비대면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도 지정할 계획이다. 비대면 교육 운영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과제 수행 중심 수업 등 기관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환경교육포털사이트(www.keep.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