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우즈베키스탄 '광산환경영향·사회적갈등관리 역량강화' 연수
광해관리공단, 우즈베키스탄 '광산환경영향·사회적갈등관리 역량강화' 연수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1.07.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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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광산 및 환경보전 담당 공무원 대상
26일부터 8월 4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진행
한국광해관리공단이 26일 원주본사에서 온라인 연수 입교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 26일 원주본사에서 온라인 연수 입교식을 진행하고 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우즈베키스탄의 광산 및 환경보전 담당 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26일부터 8월 4일까지 '광산환경영향 및 사회적 갈등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온라인연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연수 사업으로 2023년까지 3년간 지속될 예정이며, 이번 1차 년도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연수는 '자원개발·광해관리 정책변화', '에너지·자원개발 관련 환경·사회적 갈등 사례' 등을 주제로 한 실시간 이론강의와 사전 제작된 현장견학 동영상 시청 및 조별 프로젝트 기획서 작성·토론을 위한 실시간 웹세미나 등으로 구성했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우즈베키스탄은 2012년부터 공단과 협업을 지속해온 공단의 주요 협력국이다. 이번 온라인연수를 통해 우즈베키스탄과 광산환경뿐만 아니라 환경 영향에 따른 사회적 갈등관리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